홍콩 증권감독당국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NFT가 다른 가상자산과 관련된 위험에 직면해 있고
투자자들이 이런 리스크에 대한 이해도가 없다면
이런 자산에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는 원론적인 경고를
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다만 반면에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완전히 이해할 경우에는
NFT에 투자하는 방안을 고려해도 괜찮을 거라는 뉘앙스의 의견을 피력했는데
완전한 반대나 금지의 입장이 아니라 깊이있는 이해가 필요하다고 제언한 만큼
NFT를 투자용 자산으로써의 간접적인 인정을 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홍콩(Hong Kong) 증권감독당국이 투자자들에게 NFT(Non-Fungible Tokens )가 다른 가상자산과 관련된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투자자들은 그러한 위험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러한 자산에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투자자들이 위험을 완전히 이해하는 경우에만 NFT에 투자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것을 권고했다.
지에미엔신문(界面新闻)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 증권감독위원회(HKSRC)는 이러한 위험 중 일부는 2차 시장의 유동성 부족, 변동 가격, NFT 가격 결정의 투명성 부족, 해킹 위험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독 당국의 경고는 홍콩 증권감독위원회가 일부 NFT가 독특한 금융상품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시사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이번 투자자에 대한 경고는 “일부 NFT는 증권이나 특히 집단 투자 계획에 따른 지분과 유사한 구조와의 세분화 또는 동질성과 같은 수집 가능 자산과 금융 자산 사이의 경계를 넘나든다”고 지적했다.
만약 NFT가 "집단 투자 계획 하에서 이익을 구성"한다고 판단되면, 그러한 마케팅이나 유통은 "규제된 활동"을 수반한다. 즉, 그러한 규제 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람은 당국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