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NFT 프로젝트인 위치(WITCH)에서
2022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위치 프로젝트는 NFT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라
기본적인 비즈니스 키워드 자체가 블록체인과 NFT,
그리고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키워드가 바로 메타버스인데요.
이에 맞춰 2022년 위치프로젝트 또한
NFT 기반 메타버스 Witchverse를
공식 출시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위치 프로젝트를 비롯해
2022년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할 NFT, 메타버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웹 3.0', '블록체인', '탈중앙화', 'NFT', '메타버스' 등의
개념들을 이해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첫 번째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웹 3.0'과 '탈중앙화'의 개념에 대해서
아래 위치 프로젝트에서 정리해놓은 내용이 있어 공유해보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살펴보시면서
NFT에 메타버스를 이해해 나가보시기 바랍니다.
IT 시장은 인터넷(웹1.0) 등장부터 모바일(웹2.0) 시대까지 큰 변화를 겪으며 성장해왔는데요, 최근 부상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웹이 그 다음 주자로서 곧 세상을 장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뭐가 바뀌는 걸까요? 웹2.0까지는 데이터를 하나의 저장소에 저장을 해두는 방식이었다면, 웹3.0은 셀 수 없이 많은 저장소에 분산 저장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소유권을 플랫폼에 귀속하지 않고 내가 100% 소유하는 것이 가능해졌죠.
싸이월드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한때 일촌평 없는 사람이 아싸였던 그 시절, 사람들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진과 글을 올려 추억을 남기고 도토리로 배경음악과 벽지, 바닥 등을 구매해 자신만의 방을 꾸몄습니다. 그러나 2015년 싸이월드의 일부 서비스가 종료되며 사진과 영상 등 중요한 정보를 백업하라는 안내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그 후 안내한 기간 동안 백업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싸이월드에 올렸던 데이터들을 다시는 확인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최근 다시 이 데이터들을 다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지로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했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준비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웹2.0에서는 영원할 것 같던 서비스가 종료되면 하나의 서버에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들은 모두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웹3.0의 세상에서는 전세계 사람들의 컴퓨터들에도 데이터를 동시에 저장하기 때문에, 서버 하나가 없어지더라도 다른 서버에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세계 사람들이 동시에 컴퓨터를 끄지 않는 이상 블록체인에 올라간 데이터는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개념을 중앙에서 컨트롤하는 방식을 벗어났다고 하여 "탈중앙화"라고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