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 "올해 1~11월 중국 영세업체 437만개 폐업…현재 경제 상황 반영"
-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올해 11월까지 중국에서 영세업체 437만개가 폐쇄되는 동안 새로 생긴 소규모 및 영세 기업 수는 132만 개에 불과하다고 보도
- 이에 대해 SCMP는 "중국 정부가 4000만개 이상에 달하는 소규모·영세기업을 중국 민간 영역의 뼈대로 간주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자료는 특별히 유의미해 보인다"고 말해
2. 바이든-푸틴 전화통화
- 바이든 대통령은 통화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 병력 집결에 강한 우려를 표하면서 긴장 완화를 위해 즉각적인 병력 철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 푸틴 대통령은 침공 우려를 일축하면서도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진 금지 등 러시아가 요구한 안전보장안을 수용하라고 압박한 것으로 관측되
3. 시진핑 "中 위대한 부흥의 길 걷고 있어…특별한 한 해"
- 중국의 공산당 창당 100주년 성과 자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길을 걷고 있다고 강조
- 이어 "홍콩과 마카오의 번영과 안정"을 강조하면서 단합된 노력으로 일국양제를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해
4. 중국 외교부장, 1월초 인도양 국가 순방…미국 포위 돌파 외교
- 중국 외교부장은 찾는 5개국 중 몰디브와 스리랑카, 코모로는 인도양 섬나라이고, 동아프리카의 케냐는 인도양 연안국
- 인도양 국가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영향권에 있는 국가
- 내년 초 순방 동선에서는 중국 포위에 초점을 맞춘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맞서 인도양 주변 '우군'을 다지려는 의중이 다분히 엿보이는 방문
5. WSJ "美 금리 결정할 FOMC '새 얼굴' 다수는 매파"
- 월스트리트저널은 새해 투표권을 얻는 연은 총재들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강하게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 4명의 지역 연은 총재와 함께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이사 7명과 뉴욕 연은 총재가 고정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이 중 연준 이사 3명이 새로 임명될 것으로 예상
<국내>
1. '인구 23억 경제블록' RCEP 1월 1일 출범…한국은 2월 1일 합류
- 협상 과정에 동참했던 인도가 중도 이탈해 아세안 10개국과 비(非) 아세안 5개국으로 출범하는 RCEP은 역내 인구가 23억 명, 연간 역내 총생산(GDP)이 세계 전체의 약 30%(26조 달러)를 차지하는 거대 경제권
-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등 10개국에서 먼저 시행되고 비준 절차가 늦어진 한국은 2월 1일부터 합류
2. "가계부채 관리강화 추진…내년 증가세 4~5%대로 정상화"
- 금융위원장은 "총량관리에 기반하되, 시스템관리를 강화하면서, 분할상환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높이는 한편,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조치도 병행하겠다"고 밝혀
- 구체적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개인사업자대출은 차주의 경영‧재무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차분히 연착륙을 유도하겠다"고 말해
3. 쪼그라드는 대부업...불법사금융 노출 우려 더 커진다
-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대부업 이용자 수는 123만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15만9000명(11.4%) 줄어
- 업계에서는 최고금리 인하 등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된 대부업체가 대출심사를 강화하거나 잇따라 문을 닫으면 오히려 서민들이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릴 것이라는 우려해
4. 소비자물가 10년 만에 최대 상승…"내년도 고물가"
- 22021년 한 해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5%, 2011년 4.0%를 기록한 이래 10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
- 기획재정부도 “2020년에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물가상승률이 낮았던 기저효과가 올해 물가상승폭 확대에 영향을 줬다. 내년에는 국제유가 강세, 기저영향 등으로 상승압력이 지속되다 점차 상승폭이 둔화하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 말해
5. 연이자 5.16%…가계 신용대출 금리 7년 만에 최고
- 통계를 보면 11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51%로 한 달 새 0.25%포인트 또 상승, 2014년 7월(3.54%) 이후 7년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코픽스와 은행채 등 지표금리가 오른 데다 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가산금리를 높이는 등 금리를 올렸기 때문”이라고 설명
<코인>
1. 메타마스크 NFT 관리기능, 모바일 더불어 웹 확장프로그램에도 도입
- 메타마스크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당 NFT 신규 기능의 개발이 거의 완료된 상태이며, 메타마스크 브라우저 확장프로그램 버전에도 조만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
- 오픈시를 비롯한 일부 외부 플랫폼의 NFT 작품부터 선제적으로 도입할 것이며, 모든 외부 플랫폼의 NFT를 확인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2. 정부, 사회 변화 고려하여 육성 예정인 18개의 신직업 중 ‘NFT’관련 직업 포함시켜
- 교육 및 의료분야, 농림 및 수산분야, 문화 및 여가분야, 신기술 및 융합 분야, 환경 분야에서 발굴될 예정
- 특히 신기술 및 융합 분야에 속하는 NFT의 경우 2021년도 중반기부터 성장세를 보여왔던 NFT와 관련해 미술품 제작과 관리, 중개 업무를 수행하는 NFT 아트에이전트가 새로운 직업으로 거론
3.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 2022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경쟁 가속화될 것
- 2021년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성공하면서 관련된 기업들 사이에서 기술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도 꾸준히 이루어졌다고 말해
- 지금까지 블록체인 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였던 것은 NFT 시스템 및 디파이, 플레이 투 언 시스템의 등장을 이유로 들며 내년부터는그라운드X도 블록체인 킬러 서비스 경쟁에 가담하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