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형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지난 4월 한달 간 선물 거래 처리량이
약 2조 1400억 달러로 우리 돈으로 약 2410조원에 달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의 기록적인 수치로
지속 상승장이었던 3월에 비해서도 54% 증가한 수치라고 하는데,
암호화폐 선물거래는 이전부터 지속되어 왔지만
이제 세계적으로 암호화폐의 선물거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기사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어제 4월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는 자사의 선물 플랫폼 거래량 측면에서 기록적인 수치를 보여준다. 이를 크립토포테이토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발표에서 바이낸스 선물이 2조 1,400억 달러(약 2,409.6조)를 처리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3월에 비해 54%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이 플랫폼은 24시간 동안 1,210억 달러(약 136.2조원) 규모의 처리된 계약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암호화폐 하락과 함께 시가총액 전체가 24시간 만에 3000억 달러 손실을 본 가운데 나왔다.
그러나, 이 폭락 이전에 BTC는 4월 중순 65,000 달러로 정점을 찍었고, 이로 인해 바이낸스에 대한 미결제약정은 130억 달러 이상이었다. 이후 당월 말까지 미결제약정은 1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바이낸스 측은 높은 거래량 기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연초부터 바이낸스 선물에서 신규 및 기존 이용자 활동 모두 강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었다. 현재 시장 가격이 상승하면 더 많은 유동성과 선물과 옵션 같은 위험회피수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우리는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이더리움 상승]
바이낸스의 보고서는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자산의 가격 실적도 다루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비트코인은 새로운 ATH(최고치)를 달성했지만, 그 후 큰 폭으로 하락했고 결국 3월에 비해 소폭의 손실로 한 달을 마감했다.
동시에 바이낸스는 이더리움(ETH)의 4월을 “경이로운 달”이라고 표현했는데, ETH는 4월 중 44%가 증가했다. 또한 ETH는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00% 이상 상승했다.
보고서는 네트워크의 높은 활용도와 스마트 컨트랙트에 락업된 토큰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이더리움의 상승을 정당화했다. 또한, 거래소의 공급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반면,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는 상당히 높다.
바이낸스는 곧 있을 EIP-1559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인해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자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 이는 높은 가스 수수료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