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산업 관련 여러가지 이슈가 발생되고 있는 터키에서
새로운 규제방안이 부상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법정화폐 인플레이션이 계속 발생중인 상태에서
암호화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터키인 만큼
아마 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규제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된 기사는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개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서비스를 중단해 고객이 자산에 접근할 수 없게 되는 등 혼란을 겪고 있는 터키에서 새로운 규제 방안이 부상됐다.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블룸버그가 27일(현지시간) 알렸다.
파산 등과 관련한 카운터파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암호화폐의 보관·관리를 실시하는 신탁은행을 설립하는 것에 더해, 거래소의 운영에 자본의 기준을 정하는 것, 경영자가 교육을 받을 기회를 마련하거나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주 터키에서는 21일에 서비스를 돌연 정지한 토덱스(Thodex)라고 하는 거래소에 대해 Faruk Fatih Ozer CEO가 고객 자산을 가지고 도망친 혐의가 보도되었다. 그 후, 당국이 수사를 개시하여 토덱스의 관계자 62명을 구속. 또한 재정 부담을 이유로 거래를 정지하고 있던 베비트코인(Vebitcoin)과 그 운영회사의 수사도 개시하고 있다.
이번에 보도된 규제 방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터키의 국고·재무 및 자본시장위원회(CMB), 금융범죄조사위원회(MASAK)가 공조해 규제의 틀을 만들고 그 작업은 몇 주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토덱스의 문제가 불거지기 전, 터키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결제를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상세사항이 공개될 전망이다.
법정화폐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는 터키에서는 암호화폐 거래 수요가 많다. 1일의 구입액은 작년 11월에는 5억 리라(약 676억원)였지만, 금년 3월에는 60억 리라(약 8117억원)까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