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경제팀에 親가상자산파 대거 포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경제팀에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 이들의 행정부 진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이로인한 차기 미국 행정부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가상자산 정책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자 캠프의 경제팀에는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을 비롯한 親 가상자산 인물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겐슬러 전 위원장은 최근 미국 의회에서 페이스북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가 법률에 따른 보안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증언한 인물이다. 경제학자이자 MIT 슬론 경영대학원 교수로, 디지털화폐 관련 연구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세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도 바이든 경제팀에 속해있다.
이 밖에도 리브라 프로젝트 의회 청문회 증인으로 나섰던 법학 교수이자 조지타운 대학교 국제 경제법 연구소 크리스 브루머(Chris Brummer),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규제 프레임워크 필요성을 주창한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법대 메흐사 바라다란(Mehrsa Baradaran) 교수, '디지털달러' 개념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인 레브 메난드(Lev Menand) 콜럼비아대 교수 등이 바이든 경제팀에 포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더리움 2,0 출시 내년 1월까지 어려울 수도
오는 12월1일로 예정돼 있는 이더리움 2.0 출시가 내년 1월에도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는 최근 이더리움 2.0 입금 컨트랙트의 추이를 고려했을 때, 이더리움 2,0 출시는 내년 1월까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최근 입금 속도를 보면 비콘 체인의 최종 버전은 데드라인인 11월 24일까지 준비되지 않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더리움 2.0의 발표일이 12월 1일로 정해진 상황에서 메인넷 출시를 위한 가장 빠른 기간이 1주일이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더리움 채굴풀 이더마인(Ethermine) 운영사 비트플라이(Bitfly)는 1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2.0 입금 컨트랙트의 스테이킹 목표치 1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더리움 2.0 입금 컨트랙트의 누적 스테이킹 자산은 5만2609 이더리움(ETH)이다. 이더리움 재단은 12월 1일 1만6384명의 검증자가 총 52만4288 이더를 스테이킹할 경우 이더리움 H 2.0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나머지 내용 기사 원문으로 모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