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의 원기옥 완성 기간 4개월, 그날이 온다
수년치 비트코인 온체인 데이터를 살펴보면 이른바 '고래'라 불리는 암호화폐 대형투자자들의 습성을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은 암호화폐 매수·매도 시 독특한 습성을 보인다. 우선 저점에서 매수한 비트코인은 거래소 지갑에서 외부 지갑으로 이동시키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가격이 고점이라고 판단했을때는 매도를 위해 다시 외부 지갑에서 거래소 지갑으로 비트코인을 옮기는 식이다.
고래가 몸을 크게 움직이면 파도가 일듯, 대형 투자자가 암호화폐를 매집하기 시작하면 결국 어느 시점부터 해당 암호화폐 가격은 오르게 된다. 이 매집 시점을 알 수 있는 온체인 데이터가 전체 거래소 평균출금량(Average Exchange Withdrawals)이다. 거래소에서 거래소 밖으로 옮겨진 암호화폐의 수량을 의미하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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