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비트코인의 허황된 꿈
[한대훈의 투(자 이야)기] 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난 소년이 있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책과 게임에 빠져 살았다. 호기심과 모험심이 많았고,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성격이었다. 또래 아이들과는 무언가 달랐다.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했고, 학교에서는 왕따 신세였다. 청소년 시절에 세계 여행을 다녀온 그는 어려서 읽은 공상 과학 소설을 떠올리며 언젠가는 세계 여행이 아닌 우주여행을 가겠다는 꿈을 가졌다.
#호기심 많던 왕따 소년, 역사의 한 획을 긋다
그는 대학 시절, 경영학과 물리학을 전공한 후, 물리학 박사과정에 진학했다. 그러나 호기심 많은 그에게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세계가 다가왔다. 호기심 많고 모험심 많은 그가 그냥 지나칠 리 없었다. 그는 이틀만에 자퇴한 후 실리콘밸리로 향했다. 이후 전자결제업체 X닷컴(PayPal의 전신)을 창업했고, 그의 성공은 시작됐다.
스티브 잡스 이후 최고의 혁신의 아이콘이자 괴짜천재.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스타 엘런 머스크의 이야기다. 우주여행을 꿈꾸던 소년은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하며 인류 우주개발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