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저평가 속 9,500달러 넘봐…애널리스트 "BTC 강세장 아직 안왔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실업 완화 조짐에도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관련 미중 갈등 고조로 하락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46% 떨어진 채 장을 마쳤다.
이날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32만3천 명 줄어든 212만3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제가 재개되면서 해고됐던 근로자들이 일부 일터로 돌아오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날(29일) 중국 문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발표한 점이 주가 하락을 촉발했다. 또, 미 정부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선 점도 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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