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달러 저항선에 막힌 비트코인…애널리스트 "BTC 2,400달러 추락 전망"
간밤 뉴욕증시가 전날 상원을 통과한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6.3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2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60% 각각 급등 마감했다.
미 상원은 전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조2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을 가결했다. 경기부양 패키지는 27일 하원 표결을 통과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곧바로 발효될 예정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는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며 6,7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두 차례 7,000달러 저항벽 돌파를 시도했지만 실패하며 현재는 6,600달러 선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 모양새다.
26일(현지시간) 현재 6600달러대에서 다지기를 이어가고 있다. 27일(한국시간) 오전 8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80% 상승한 약 6,718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49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229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871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5.7%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