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4주간 진행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대표 김원범)는 한양대학교와 함께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자 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블로코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교육 기관인 블로코 아카데미는 한양대학교 퓨전테크센터(FTC)에서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4주간 ‘블록체인 실무자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일반인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씩 총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블로코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실무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비즈니스에 접목시키고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기술과 가능성을 소개해 기업 환경에 적합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고민하고 있거나 블록체인과 최신 기술(IoT, 클라우드)을 접목시킨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는 실무자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또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운영에 클라우드 활용이 중요한 점을 강조하고자 이번 교육 과정에 AWS 전문가를 초빙했다.
블로코와 한양대학교는 이번 실무자 과정을 시작으로 블록체인이 신기술과의 결합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되는 사례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류민수 한양대학교 블록체인 연구 교육그룹 교수는 ”한양대학교는 산학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과 토큰 경제를 위한 다학제간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생태계 조성·지원하는데 나서고 있다”며 “블로코와 블록체인 실무자 양성에 나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http://www.thebch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