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로 4분기 세계경제 성장률을 1.8%로 제시했으며, 오는 9월 미국이 중국에 또 다시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고 미국의 CNBC가 12일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4분기 세계 성장률을 기존에 제시한 것보다 0.2%포인트 낮춘 1.8%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미중 전쟁 장기화로 세계 경제 성장률이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또 미중 무역전쟁이 2020년까지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얀 핫시우스는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증대돼 기업 신뢰지수가 하락하는 것은 물론 금융시장도 충격을 받고 있다”며 성장률 전망 하향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 8월 1일 미국이 중국산 제품 3000억 달러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데 이어 5일에는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미중간 무역 분쟁이 최근 들어 더욱 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오는 9월 미국이 또 한 차례 관세폭탄을 투하할 수 있으며, 미중의 무역협상은 2020년 이전에는 타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414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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