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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8 00:27:31

리플과 스텔라

요즘 리플이 강세네요.

몇주전에 제가 p2p 거래소 이야기를 하면서 리플을 간단히 소개했고, 블럭체인 2.0 흐름을 정리하면서도 첫번째 케이스로 소개를 했었지요.

여러국가들의 화폐들을 연결하는 송금시스템으로서 특화시킨 것이 유효한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ripple.png


왜 이렇게 갑자기 급등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견들이 있습니다.  

가격이 이미 많이 오른 시점에 투자하는 것은 좀 더 신중을 기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사지 않았다가, 나중에 몇배 더 오르고 나면 후회하지 않을까? 

반대로 이렇게 급등한 후에는 반드시 조정국면이 있을 거고 그 때 들어가도 늦지 않아.

이런 두가지 생각에 갈등을 하게 되지요.


이번 상승이전까지 리플의 시장가치 성장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것이 리플의 통화인 XRP 발행과 소유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100 빌리언 코인이 발행량인데, 이중

20 빌리언 -- 개발팀 개인 분배

80 빌리언 --  운영사 (opencoin --> 현재 RippleLab 으로 이름 변경)

가 나누어 갖습니다.

RippleLab 은 이 80빌리언중 30빌리언은 자체운영비로 쓰고, 50빌리언은 홍보,마케팅을 위해 다른거래소,회사,개인들에 분배합니다.

다른 코인들과 달리 대단히 중앙집중식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지요.


더욱 결정적이었던 것은 이 코인의 파운더였던 제드 맥칼렙(Jed McCaleb) 이 보유하고 있던 9빌리언의 코인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 친구가 마운트곡스의 오리지널 창업자이죠. 이걸 만들어서 팔아넘기고, 리플을 개발을 했던 거죠. 그런데 이친구가 돌연 리플을 다시 떠나버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리플이 RippleLab 이라는 하나의 이윤추구기업에 의해 운영되어서는 문제가 많다는 게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그 배경에 대해서는 역시 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 5월에 자기가 가진 9빌리언 코인을 전부 시장에 팔겠다고 선언을 했었습니다.

https://xrptalk.org/topic/2629-selling-my-xrp/

시장 가격이 40% 폭락했었지요.

그리고 제드는 리플코드를 오픈소스화하고 운영사를 비영리기업으로 만든 새로운 코인 스텔라를 론칭합니다. 물론 스텔라의 운영사도 비영리기업이기는 하지만 이 뒤에는 또 다른 투자회사가 있고, 운영방식은 리플랩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stellar.png


ripple-stellar.png


이에 대해 리플랩이 제드를 설득해서 결국 제드의 코인을 7년동안 단계적으로 처분하는 합의안에 도달합니다.

http://www.coindesk.com/jed-mccaleb-ripple-labs-strike-deal-avert-9-billion-xrp-sell/


이 덕분에 리플도 9빌리언의 코인이 한꺼번에 시장에 풀리는 것을 막을 수 있었고, 반면에 스텔라도 리플이 더이상 공격하기 힘들게 된 거죠.

리플과 스텔라의 향후 관계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합니다.


리플과 스텔라 모두 게이트웨이에 대한 신뢰가 매우 중요합니다.

p2p 거래소 이야기때도 지적했지만,  리플의 거래자체는 p2p 이지만, 게이트웨이가 발행하는 잔고는 게이트웨이에 대한 신뢰에 100% 의존합니다. 아무런 담보가 없습니다.  민팔에 100 btc 있다는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봐야, 민팔이 문닫으면 하루아침에 밸런스가 다 날아가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리플랩이 시중은행과 조인을 하려고 그렇게 애를 쓰고 있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다른 글에서 다시 자세히 검토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리플코인 XRP 구매는 원화가 아닌 btc 로 신뢰성이 큰 대규모 거래소들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리플시스템안에서 p2p 거래로 얼마든지 확보가능합니다. 수수료나 현재 시세등을 잘 비교하셔서 불필요한 수수료를 지불하거나 시세보다 비싼가격에 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리플과 스텔라와 관련해서 또한가지 재미있는 부분은 시세차익거래입니다.

매우 다양한 국가의 화폐, 각 거래소에 발행하는 코인의 IOU 가격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시세차익거래 기회가 대단히 많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역시 해당 IOU 에 대한 신뢰를 할 수 있는지 잘 살펴야 된다는 것이죠.

리플과 스텔라를 이용한 자동화된 차익거래시스템 개발할만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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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rigs님의 서명

 

한국이더리움 사용자 그룹: https://www.facebook.com/groups/ethereumkorea/

블로그:  https://www.facten.co.kr/news/articleList.html?sc_sub_section_code=S2N13&view_type=sm

 

댓글 8
  • 가입하고 2번 매입했는데 좀 올랐네요. 어디까지 오를지 궁금합니다.^^ 2일전에 좀 들어가고 어제 좀 비싸게 샀다 싶었는데 어제 오후부터 좀 치고 나가네요.ㅎ
  • 리플코인 보고 처음 느낀 것은...이거야 말로 컬러드 코인이구나. 게이트웨이만 있으면 무엇이든 전부 거래할 수 있으니...였어요.

    사실 리플이 이더리움보다 훨씬 먼저 나온 비트코인2.0 플랫폼이죠.

    근데 문제는 개념과 사용방법이 너무 어렵습니다. 비트코인도 어려운데 이보다 더 어려워요. 저도 한동안 공부해야 했는데..아직도 완전히 익숙친 않아요. 컴맹분들은 더하겠죠 ㅎ

  • @어른아이
    2013년 5월5일 리플의 시총이 1.4 빌리언이고 비트코인이 1.3빌리언이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xrp 를 독점하다시피한 개발팀과 오픈코인의 운영방식이 일종의 스캠으로 비춰졌다는 거지요.
    그래서 그런가 지금도 잡음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사용법은 지금보다 훨씬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문제는 누굴 신뢰할 수 있느냐는 거지요.
  • @atomrigs

    네 지금도 리플측에서 거의 독점하는 것으로 압니다.
    리플도 연구해보니 흥미로운 부분이 많습니다.

    특징으로, 최근의 리플의 가격은 '국제환율 변동성'에 따라 변한다는 것입니다. 환율변동성이 높아지면, 외환트레이딩 수요가 높아져 가격이 상승합니다. 특히 지금의 상승이 이를 대변하고요.


    리플의 가격 변화는 4개의 트렉을 거친다고 봅니다.

    1. 순수히 마케팅과 기대가치에 의존해 마켓캡 4위까지 차지합니다. - 은행과의 제휴 등
    (이전)

    2. 환율변동성이 심해서, '실제' 리플을 사용해서 외환트레이딩을 하려는 수요 때문에 가격이 상승합니다. (최근)

    3. 리플은 외환거래를 위한 매개체이지만, 사람들은 깨닫습니다. 언제 리플이 오르는지, 따라서 하나의 투기 수단이으로 전락합니다. 리플이 고점을 찍습니다. 그렇게 되면 매개체로써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리플을 통해 환트레이딩을 하는 것보다 그냥 리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더 이득이 되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경직됩니다.

    4. 리플 측에서 소유 리플을 풀어서 유동성을 공급합니다. 즉 외환 시장의 단일한 거대 은행이 됩니다. 이쯤되면 이미 리플사는 구글 이상의 꿈의 직장이 되어 있을 겁니다. 자체적으로 트레이딩 팀도 있을 거고요.


    허술하고 러프한 전개이긴 하지만, 나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어른아이
    환율변동성이 심해지는 것이 환트레이딩 수요를 증가시키는 것은 맞는 이야기이지만, 환율변동성이 심하지 않더라도 외환거래시장은 여전히 매우 크지요. 결제송금 필요성이 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리플랩 입장에서 결국은 XRP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최종 목표이기이지만, 마켓팅 관점에서는 XRP 를 뒤로 빼는 경우도 많습니다. 외환송금이 필요한 수요자에 대해 굳이 XRP 를 몰라도 되고,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쉽고 싸게 외환송금을 하도록 돕기만해도 XRP 거래가 활성화되는 것은 뒤에서 자동으로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최종송금자, 수신자는 리플네트워크나 XRP 를 전혀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XRP 가격의 변화도 별 영향력이 없습니다.
    리플이 외환시장의 강자가 될 가능성은 많지만, 장벽은 역시 게이트웨이입니다. 그리고 이들 게이트웨이에 대한 각 국가별 외환관리법규, 금융업관련 법규등의 적용여부,등도 아직 안개속입니다. 기존 메이저 은행들이 직접 플레어로 나선다면, 그림이 확 달라지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아직 별로 없어 보입니다. 외환시장을 정부나 메이저 은행이나 그렇게 쉽게 풀어줄 수가 없습니다.
  • ?
    @어른아이
    지금은 3단계까지 온것 같은데요? 어른아이님은 항상 느끼지만 미래를 보시는분같아요 ㅋㅋ
  • @atomrigs
    근데 사용법을 어떻게 쉽게 만들수 있을까요?
  • @어른아이
    트레이더와 외환송금자 수요를 나누고,

    일반 외환송금수요자에게는 복잡한 시스템 다 가리고,
    그냥 받을 사람은행구좌, 대상화폐만 지정해서 이에 대한 현재 시장환율 적용해서 얼마를 원화로 보내면 되는지 결정해서 입금받아주는 인터페이스만 있으면 됩니다.

    트레이더수요를 위해서는 XRP 거래, 차익거래에 대한 인터페이스가 있어야 겠지만서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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