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들어 가상화폐에 없던 관심이 붙은 학생입니다. 화폐란 모든사람들이 인정하고 공통으로 가치를 부여했을때 제 기능을 실현하는것으로 아는데 가상화폐가 어떤면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지 궁금합니다.
비트코인같은경우 사토시란 사람(?)단체(?)가 암호화된 코드를 뿌려놨고 채굴자들은 노동(채굴)을 통해 그 암호를 풀고 그 대가로 비트코인을 얻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 질문은 사토시는 무엇을 얻으며 왜 비트코인이 박혀있는 광물을 공짜로 채굴자들에게 허락하느냐 입니다. 이 시스템의 원리에 대해 학생이 이해할수 있을 수준으로 쉽게 풀어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하나, 요즘 이더리움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이더리움은 화폐가 아니고 플랫폼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플랫폼이 코인으로 변해 거래가 가능한건지 이것 또한 궁금합니다. 코인세계에서 오래 생활하신 고수분들 이 학생좀 가르쳐주세요.
비트코인 역시 그 시스템을 신뢰하고 현재 및 미래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화폐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는것으로 생각합니다.
1. 최초개발자 "나카모토 사토시"는 무엇을 얻었을까요? 글쎄요. 어려운 질문 같습니다. 최소한 "초기 본인노트북으로 채굴한 엄청난 양의 비트코인을 얻었겠죠."
2. 왜 공짜로 채굴하게 허락하는가?채굴자들이 없으면 암호화화폐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네트워크가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채굴자가 사라지는 순간 그 코인은 사멸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짜가 아닙니다. 채굴자는 채굴하기 위해서 채굴장비를 구매하고 막대한 전력을 사용해서 채굴하게 됩니다. 공짜로 얻게 되는게 아닙니다. 그러면 사토시 혼자서 채굴하지 왜 제 3자들의 채굴을 허용하는가? 특정인 혹은 특정 집단만 채굴이 가능한 코인을 어떤 바보가 신뢰하겠습니까? ^^ 채굴의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검색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