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 custom_top_html:no
default debug random = 1 / type = READ / detected = READ

자유게시판에 남겼다가 개발로 옭깁니다

 

이더리움의 테스트넷을 전전하면서, 그리고 제트캐쉬의 복제판인 제트클래식을 보면서 든 생각입니다만,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을 만들고 몇가지 손본 다음에 이더리움 오리저널을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더리움은 아시다시피 초기판매량(ICO) 및 개발팀에게 할당된 초기 발행량에서 현재 총 공급량의 77.7프로를 차지하고 있고, 이는 전기료 및 채굴장비를 감안하고 채굴된 코인과는 큰 격차를 지니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는 이더리움이 POS로 갈수록 공급량에 이자를 더해 초기에 발행된 코인만이 절대적으로 유리해 지도록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것에 대해, 저는 이더리움 기반의 새로운 POW 코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더리움 클래식이라는 코인이 있지만, 이는 이더리움의 하드포크, 즉 중간과정에서 떨어져 나온것에 불과하여 이더리움의 초기 발행량은 물론, 오히려 해커가 취약점을 통해 취득한 당시 발행량의 10프로에 해당하는 이더리움을 승계해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연말에 예정된 이더리움의 POS 전환 이후를 대비한 새로운 POW 코인의 필요성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100프로 POW로 발행되는 코인의 장점은 코인 보유량에 대한 분배가 그나마 균등해진다는 것입니다 

 

초기에 발행량이 독점되어 있는 코인은 소수의 키가 코인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코인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해킹이나 고의적으로 시장에 뿌릴시 코인 생태계를 위협하는 경우의 수가 될수도 있습니다.

실제로도 코인이 집중된 계좌를 향한 공격에 의한 피해사례 및 요전에 있었던 시장에 고의적인 물량투하(GDAX)로 인해

코인의 시가총액에 대한 의심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 초래되었습니다.

 

하지만, 채굴의 특성상 채굴 해쉬 및 신규 발행량을 소수가 독점하기란 어려운 상황이고, 이는 초기 발행량이 할당된 코인보다 코인의 가격에 대한 안정성과 더불어 코인 생태계가 더 건전하게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POW가 POS 보다 전기 및 채굴용 부품을 더 많이 소모하는것은 사실입니다만, 실물화폐의 유지비용이나 신규 발행에 드는 비용보다는 훨씬 적은것이 사실입니다.

 

거기에 막대한 코인수를 가진 계좌가 이율로 코인의 계수를 천문학적으로 늘리다가 초인플레가 발생하여 시장에 코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피해보다는 오직 채굴로만, 또 정당하게 전기료를 바탕으로 캐어진 코인이 더 가치가 있을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상으로 그냥 제 아이디어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ㅎㅎㅎ 반응이 좋거나 좋은 의견이 더해지면 개발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

인텔지원님의 서명

배짱이 투자 연구소) 배짱이가 부러운 개미의 투자연구소 입니다

문의나 답글, 쪽지는 항상 환영입니다.

댓글 44
  • ?
    공감합니다. 제가진짜가려운부분이었죠
  • ?
    그러니까 이더리움 이것도 다단계 사기꾼 놀음이군요 에효.. 77.7%를 개발진과 그일당들이 미리 가져갔다니..
  • ?
    @눈이
    그나마 이더리움이 하루에 5만개의 코인이 채굴로 풀린다는것을 생각하면 초기 발행량은 엄청난 액수죠
    원래 이더리움이 장기적인 인플레를 감안하여 비울이 그렇게 정해졌다고는 하지만.... 물량의 절대 과반이 아직 개발자나 초기 투자자한테 있다고 생각하면 지금의 상승이 뭣인지는 이해가 가실 겁니다.
    다단계라... 당장 이더리움 재단이 이더리움 재단이 초기에 무슨 짓을 했는지 아시면 엄청 욕먹을걸요? ㅋㅋㅋㅋㅋ
    가격이 초기에 2 3만원 하던 시절의 자신들의 물량 대부분을 팔았다는 ㅋㅋㅋㅋ
    그래서 나중에 DAO 터지기 바로 직전에 가격이 엄청 올랐을때 땅을 치고 후회한 애들이라죠
  • @눈이
    개발진과 일당들이 다 가져간게 아니고, 80% 이상은 프리세일 때 참여한 사람들이 사 간겁니다. 프리세일은 공개적으로 진행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었구요.
  • ?
    @atomrigs
    프리세일 열기는 제가 당시에 있었으니까 알죠 ㅋㅋㅋ 처음에 저는 사기... 인줄 알고 안들어 갔었지만,,,,
    하지만 프리세일때 조금만 샀었어도 현재 유통되는 물량과 대조하면 어마어마 할걸요? 진실은 저 너머에 ㅋㅋㅋㅋ
  • ?
    코인 개발과 지속적 관리가 그리 쉬운 것은 아니지요.

    이더 클래식의 경우 해킹 코인에 의한 부정적 입장인 듯 합니다만
    그 당시에는 실제 이더라는 시스템을 해킹을 이슈로 (정확한 책임 소재에 대한 규명 없이) 롤백을 한 것이 현재의 이더리움입니다.
    이에 대한 투표 절차라든지 사용자들에게 의사를 묻는 어떠한 행동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했다고 봐도 무방하지요.

    이더 클래식은 "code is law" 라는 주장을 펴며 인위적인 코드 수정에 반대했지요. 그래서 롤백하지 않은 오리지날 코드 기반 규칙을 준수하고 있는 것은 이더 클래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초기 이더 클래식의 지지측도 무시 못할 정도였죠. 정통성을 얘기하자면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것은 현재의 이더입니다.

    그런데 왜 이더 클래식이 이더를 따라잡지 못했을까요?
    기본적으로 이더에 대한 이해도는 비탈릭과 이더 재단을 못따라간 것이 결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초기에는 중국 모 거래소에서 지원했으며 관련 프로젝트들도 많이 만들어 질 것 처럼 보였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더를 따라가지도 못하는 모습이 계속 나타났습니다.
    이더도 그리 빠른 편이 아니었지만 이클은 그 뒤 각 프로젝트에 대해 별 소식이 없었죠.


    코인을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오픈소스라 막말로 그냥 가져다 써도 됩니다. 실제 기본 소스는 같고 약간씩만 변형한 코인들은 많이 있지요.
    그러나 코인이 주목받고 살아남는 것은 보통 노력으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이더를 pow 로 새로 짜서 전세계적으로 살릴 능력이 있다면 궂이 이더가 아니라 어떤 코인을 만들어도 성공시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럴거면 전혀 새로운 코인을 짜서 미는 것이 이름 날리기도 좋고 카피했다는 오명도 피하고 좋겠지요..

    궂이 이더를 카피해서 pow로 만들어 살릴 이유도 없고, 그정도 능력이 되는데 남의 것을 카피하는 것도 웃기고..
    큰 메리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
    @은빛늑대
    분명히 이더와 이클은 거의 같은 코드를 가지고 있지만 시가 총액의 차이가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비탈릭과 재단이 가지고 있는 개발력과 더불어 다양한 대외적 활동들, 그리고 기업들과의 지속적 협력이 이더와 이클의 다른 점 아닐까요? 물론 그렇게 치면 이클이 전혀 주목을 못받는게 당연하겠지만 이클은 이클만의 매력이 있었기에, 즉 선전주자인 이더를 조금 계승했다는? 거와 더불어 이클만의 매력이 있었기에 이클도 동반성장을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투기가 있겠지만요
    제가 POW 코인을 주장하는 이유는 이더의 코드가 가지는 가치를 바탕으로 완전한 POW 코인을 밀자는 겁니다. 채굴을 통한 공평한 분배와 더불어 이더리움의 철학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코인만의 매력을 창조할수 있지 않을까요?
  • ?
    @인텔지원
    그러니까요.. 이더의 개발력과 다양한 대외적 활동을 새로운 코인에서 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비탈릭이 pow의 이더를 지원할까요? 아직 이더 자체도 갈 길이 먼데 말이죠.

    기본적으로 이더를 기반으로한 dapp 들이 이클에서도 만들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죠
    pow 기반의 코인을 만들더라도 dapp 제작자들이 제작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이더리움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고 있을 비탈릭이 지원하지 않는다면 다른 투자자들이 궂이 관심을 가지려 할까요?
    오리지널 이더리움 안에서 개발을 하려고 하겠죠.
    채굴에 의한 분배 문제는 기업이나 개발자 입장에서는 별로 관심 없는 문제입니다. 자신들의 프로젝트나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잘 돌아갈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겠죠.

    참고로 이더 이후에도 이더의 단점을 보완한다며 더 좋은 컨셉으로 나온 코인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코인들도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힘든게 현재 코인 시장이죠.

    단순히 채굴에 의한 보상 관련만 가지고 코인시장에서 어필하기는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하나의 잡코인으로 취급되고 말꺼에요.
    왜 최근 유명한 여러 ico 들이 이더 기반으로만 개발하고 이클 기반으로 개발 안할까요? 참고로 이클 말고 익스팬스도 있습니다.

    뛰어난 시스템, 오리지널 리티와 더불어 엄청난 마켓팅을 해도 성공할까 말까 한 곳이 현재 코인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이더 재단이 만들고 비탈릭이 지원하는 이더 pow 버전이 나온다면 조금 상황은 달라지겠습니다만..
    그건 따로 개발할 일이 아니라 그쪽에 건의할 내용이고, 받아들여질 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속도 문제등으로 pow의 단점을 개선하려는게 pos 인데... 비트코인은 속도가 느려도 특별한 기능이 없어서 기다리면 전송이지만 - 이게 비트코인이 pow로 버틸 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별 기능이 없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송만 되면 되니까요_
    스마트컨트렉트에서는 속도가 너무 느리면 서비스 이용이 안되서 문제가 커질 수도 있으니까요..)
  • ?
    @은빛늑대

    맞습니다 코인 시장 자체가 불확실성하고 또 새로운 코인을 만든다고 해도 잡 코인이 지지부수 였죠
    하지만 코인 경제가 단순히 세기의 이목이나 쇼맨십을 가지고 성장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넘보기까지 성장하게 된건 기업들의 관심과 또 다른 여러 단체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급성장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특정한 기술이나 활동을 제외하고도 성장할 여지는 남아있다고 봅니다.
    대표적인게 바로 비트코인이죠. 비트코인은 무려 개발자가 개발만 하고 나머지는 여러 스타트업이나 큰손들이 끼어 판 자체가 커지면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제 생각인데 아무리 기술이 좋거나 개발자가 가치를 대변하더라도 제대로 된 통화 정책이나 안정성에 중점을 두지 않은다면 그것은 버블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당장 라이트 코인의 경우를 보면 뭔가 새로웠으며 비트코인과 다른 면모가 있었으나 ASIC 으로 인한 공급과잉 덕분에 엄청나게 쪼그라든 코인입니다
    만약에 제대로 된 통화 정책이 있고, 안정성이 받쳐지며 피자 판 키우듯이 치킨 게임이 아니라 참여성을 강조하는 코인을 만들면 그것도 나름대로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POW 코인을 지지하는 이유는 중국 등의 채굴 시장이 매우 거대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실제로 어느 한 채굴 기업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POS로 전환할시 제트캐쉬등의 다른 코인을 채굴하겠다고 입장을 말한 적이 있습니다
    만약에 이더리움의 가치가 지속이 되며 이더리움이 POS로 가게 된다면 사람들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된 제대로 된 POW코인을 찾게 되지 않을까요? 물론 그 산을 넘기 위해서는 개발파워가 준 이더 급으로 받쳐줘야 되며 현재 이더리움이 격고 있는 트랜젝션의 문제, 가스 문제등을 해결한 코인이 나와야 될 겁니다

  • ?
    @인텔지원
    말씀하시는 의미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pow 코인으로 넘어가는 것이 개발자냐 채굴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인데..

    앞으로 이더의 가치 중 일부는 속도 등 몇가지 면에서 pos에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시스템적으로 빠른 pos를 선호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pow의 속도 한계는 이미 많이 문제점이 드러났으니까요.
    pos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pow쪽으로 개발을 할 이유가 없지요.

    앞으로 많은 킬러 앱들이 나오겠지만 pos 에서 빠르게 돌아가는 것이 pow에서도 빠르게 돌아갈 수 있느냐고 하면
    그것 또한 매우 어려운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기능이라고 하면 개발자 입장에서는 pos에 주력할 수 밖에 없는 거죠.
    그러면? 사용자들도 당연히 pos 쪽을 이용하게 될 것이구요..
    채굴자들도 pos에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pow 코인을 개발한다는 말은 pos 보다 발전된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최소한 같은 기능은 할 수 있어야 하죠.
    지금이야 pow로 돌아가니 이더나 이클이나 비슷한 코인으로 인식됩니다만

    어떤이들은 이더가 pos로 가는 순간이 이클의 끝이라고 예상하기도 합니다.
    그 순간부터 둘은 서로 아주 다른 길을 가게 되는 거죠

    즉.. 이더의 가치가 pos나 pow나 같게 유지되기는 힘들 것입니다.
    pos는 이더 입장에선 또하나의 날개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pos가 제대로 잘 나올때 얘기입니다만..
  • ?
    @은빛늑대
    맞습니다 POW가 속도 면에서 한계가 있는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POW가 마냥 POS에 밀릴 수는 없는 것이 제가 아까 언급한 채굴에서 나오는 경제적 가치 뿐만이 아니라 POS가 얼마나 금융 자산인 코인의 경제적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느냐 입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이 주목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블록체인에서 나오는 기술적인 면 이외에도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금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인정받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장 peercoin 이나 다른 여러 POS 코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만큼의 경제적 가치는 없었죠
  • ?
    @은빛늑대
    또한 dapp도 개발자가 더 많은 유저층 즉 더 많은 경제적 가치를 가진 코인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에 비트코인에서 dapp 이 가능했더라면 이더리움보다는 비트코인에서 더 많은 dapp가 돌아가지 않았을까요?
  • ?
    @은빛늑대

    그리고 이더리움이 POS로 가면 문제들이 물론 몇가지는 해결될것이나 POW와 비교했을떄 보안성의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노드 스스로가 보안성을 해결해야 되는 판이면.... 창과 방패의 싸움에서는 창이 반드시 이겼습니다 더군다나 엄청난 액수의 코인을 들고 있는 노드 상대라면 말이죠

  • ?
    @인텔지원
    pos로 돌아가는 코인은 이미 많습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코인의 경우 보안적으로 특별히 문제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
    @은빛늑대
    제가 아는 코인중 하나가 Decred 죠 실은 저도 아직 POS에 대해서는 공부할것이 산이긴 합니다
  •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의 차이는 비탈릭과 같은 인재가 있는가 여부죠. 이더리움이 PoS로 완전히 넘어갈 때도 이더리움 클래식이 나타날 때와 같은 현상이 벌어지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그래도 지속 여부와 상관없이 개발쪽 맨파워가 중요합니다.
  • ?
    @금마

    분명히 개발쪽 맨파워도 필요하죠 하지만 개발력 뿐만이 아니라 이더리움을 바탕으로 한 여러 대외적 활동이나 포럼, 그리고 커뮤니티의 관심을 바탕으로 여러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EEA를 만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이더리움이 POS로 완전히 넘어갈때 쯔음에는 아마 중국 쪽에서 작업을 칠것 같습니다 분명히 채굴로 인한 수요는 존재하니까요

  • ?
    @금마
    항상 개발쪽 맨파워가 중요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더의 가치를 대변하는 비탈릭의 사례가 아닌 기술력만을 바탕으로 은행사들과 협력한 리플의 예시가 있죠
  • @인텔지원
    정확히는 핵심 리더의 역량이 중요합니다. 코인의 기술력이야 아직은 완성 기술이 아니므로 특별하게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가 많지 않습니다. 물론 이더리움의 경우 출발부터 다르긴 하지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앞선 맨파워와 비전 제시입니다.
    어디까지나 아이디어적인 시도로 시작하여 그것이 기술로 완성을 이룬 사례는 아직 없지 않나 싶네요. 지금도 발전 단계이니까요. 그렇다면 그 검증을 할 수 있는 것은 혁신성과 핵심 리더의 역량으로 파악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지나치게 이익을 앞세우고 많은 지분을 가지는 경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 ?
    @금마
    ㅎㅎㅎ 개발자적 관점으로 보면 옳은 말씀이네요
    혹시 스타트업이나 벤처 현장에서 뛰시는 분이 아닌지 여쭙고 싶습니다
  • 정녕 PoS가 아무런 보안문제가 없나요? 지분을 증명한다는 작업 자체가 잘 이해가 안되는데... PoW는 물리적으로 많은 계산횟수를 통해 보안을 유지하지만 지분증명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Timestamp 같은건 금방 변조가 가능할테고.... 그리고 PoS는 국가처럼 보증을 서주는 기관이 있지 않은 한 코인 확산이나 유지가 PoW에 비해 떨어질거라 생각됩니다.
  • ?
    @ForceFormer
    요즘 비트코인의 다른 별명은 '디지털 금' 입니다 그만큼 단순한 통화수단을 넘어서 투자의 대상, 사람들한테 인정받는 자산으로 평가되고 있죠 실제로 미국 대선이나 인도의 화페개혁등의 통화가 불안정할때 금과 같은 기초자산의 역할을 비트코인이 해주었습니다 당연히 투기의 대상이 아닌 자산으로서 평가받을려면 다른 악재에 휘둘리지 않는 안정성을 띠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러시아의 한 해커의 경우 해킹에서 유일하게 자유로운 화폐는 비트코인밖에 없다고 하네요 물론 거래소 해킹이나 그런걸 떠나서 네트워크의 안정성이나 보안성등을 비추어 볼떄 그렇다는 겁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단순히 토큰이 취약점으로 털리면서 어마어마한 피해가 발생을 했고 그게 이더리움 클래식 등으로 이여졌죠 만에 하나 이더리움이 POS로 했다가 보안성이 보장이 안될경우 엄청난 자금유출을 격어야 될 겁니다 실제로도 POS는 POW와는 다르게 우선 DOS 공격에 취약하다고는 많은 전문가가 인정을 하고요 만약에 노드를 위조하여 다수의 노드를 해커가 점령하면.... 이더 본진이 털린 이후부터는 복구할수 없는 피해가 초래 될 수 있습니다
  • ?

    이야기를 하면서 논리가 자꾸 옆으로 가는데요...
    제 얘기는 궂이 pow 기반의 이더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pos 이상의, 그리고 개발자들의 개발이 뒷받침 되도록 만든다면
    새로운 코인을 만들어도 잘 될 것이고 (그것이 설사 이더의 기반을 대부분 카피했더라도 말이죠.)
    궂이 이더라는 이름을 이어서 만들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코인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들로
    개발자들의 참여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이고
    이 단계에서 속도 문제 , 트렌잭션 문제 등이 해결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그건 더이상 이더의 가치를 잇는 단계를 넘어선 것입니다.
    이더의 이름을 쓰든 안쓰든 상관 없지요.

    개발자들의 참여를 위해선 채굴 방식이 아니라 스마트컨트랙트에 대해 연구해야 합니다. 속도 문제등이 여기서 나오는 것이니까요.
    현재 pow로는 속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입니다. 속도가 느린 스마트 컨트랙트는 또다른 이슈를 낳게 될꺼에요.

    (여기서 pos의 보안 문제를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pos에서 보안 문제가 이슈가 된다면 그건 그냥 이더가 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럴경우 이더의 가치를 잇는다는 등의 의미는 없지요.. 이더의 단점을 보완한다는 쪽이 맞겠지만.. 만약 문제가 된다면 이더 재단에서 대책을 내놓게 될꺼라.. )

    그러므로, pow 기반으로 분배를 얘기하기 보다는 개발자가 참여할 수 있는 메리트가 더 있는지 라는 부분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최소한 pos가 보안적으로 문제가 있다라는 것을 증명 정도는 해야 보안을 중시하는 개발자들이 pow에 관심을 보이겠죠. (사실 pow도 어느정도 규모가 되어야 보안이 되는 거지 규모가 작으면 51% attack에 그냥 무너집니다. 실례로 이더 클래식 쪽에서 이더에 51% 어택을 하자고 풀을 만든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지금 이더진영이 힘을 합쳐 이클을 51% 어택으로 망가트리자고 마음먹으면 그냥 끝입니다.. )

    분배는 채굴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지 스마트컨트랙트를 이용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로 의미가 없을테니까요.

  • ?
    @은빛늑대
    크흠 제 글의 요지 중에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신거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우선 제가 주장한 코인이 굳이 이더를 능가하는 기술을 가진 게 될 필요는 없습니다
    이더리움이 성공한 이유, 또는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이 비트코인과 견줄 정도로 급증한 이유가 단순히 개발자들의 참여나 개발력이 중추가 된 것은 아닌게 제 생각 입니다
    분명 이더리움이 좀 더 고차원적 기술을 적용한 코인이 맞지만 따른 코인을 봐도 이더리움에 비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개발을 하고 있는 코인들도 분명 있습니다 아예 기업이나 금융권, 정부 차원에서 개발하는 코인들도 많고요
    그러면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이 왜 급증을 했느냐, 그것은 저는 자산으로서의 안정성이 어느정도 보장이 되기에 그렇다고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개발도 안되고 그냥 개발자도 일종의 성공을 위해 개발한 코인이라면 성공할 확률은 제로입니다
    하지만 개발뿐만이 아니라 보안성과 지속적인 투자, 즉 뭔가 활력이 있고 돈을 떄려부을 수 있는 , 적어도 가치가 지속적으로 올라갈수 있는 코인이라면 투자가 될 겁니다.
    이것은 개발을 통한 가치 상승 뿐만이 아니라, 공급과 수요 그리고 가치 하락을 불러 일으키는 요인이 없어야 투자가 되며 수요가 어느정도 있어야 안정적일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예시로 이더리움처럼 개발이 안되더라도 비트코인이나 다른 가상화폐의 가격이 일시적으로 오른것도 기업의 수요 등 수요의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 투자자들이 매집을 해서, 즉 자산이라고 평가가 되서 오른 것입니다.

    물론 이더리움이 그냥 가상화폐라면 여기까지 안왔을 겁니다 분명 스마트 컨트랙이나 dapp 등등 개발자들의 결과물이 바탕이 된거 맞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호재로 작용한 토큰의 ICO로 인한 수요의 증가등도 결국 자산의 역할을 한 것이라 올랐다고 봅니다
  • ?
    @인텔지원
    아.. 저와의 생각 차이가 여기에 있었네요.

    "이더리움이 성공한 이유, 또는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이 비트코인과 견줄 정도로 급증한 이유가 단순히 개발자들의 참여나 개발력이 중추가 된 것은 아닌게 제 생각 입니다 "

    저는 개발자의 참여, 개발력에 의해서 이더가 성공했다고 봅니다.
    일단 첫번째로는 선발 주자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스마트컨트렉트를 거의 완성형으로 끌어올려 dapp의 실질적 개발까지 가능하게 만든 거의 최초의 코인이지요.
    이는 다양한 파생 시스템을 만들어냈습니다.
    그전까지는 실제 이더 자체의 수요가 거래소 거래용으로 한정되었었지만 dapp이 나오면서 (비트와는 다른.. 비트는 실질 거래 가능하도록 발전했죠. 직불카드에 atm 까지 등장했으니) 이더의 수요처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더의 지속적인 소모는 그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가져왔고, 또한 ico 등에 투자가 됨으로서 돈이 묶이는 즉 디플레이션을 유도하게 됩니다. 이게 초기 이더의 가치 상승을 이끌었다고 봅니다. 실제 초기 ico 개시일 전후로 이더 가격이 급등하는 경우가 있었죠.
    이러한 가격 상승은 이더 자체에 대한 기대심리를 끌어내고 그 절정이 지금 각종 투자와 채굴에 몰리는 현상을 끌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꽤 짧은 기간에 이뤄진 내용들이라 어느정도 지속성이 있는지는 봐야겠지만, 여튼 역사적으로 이렇게 이더 가치가 올라간 것은 매우 짧은 시기입니다. 개발력이 아니면 투기라고 밖에 해석할 수 없지요. 아니, 투자나 투기도 앞으로 성공을 기대하는 것이기에 그 기반은 개발력에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니 개발자들도 더 참여하게 되는 것이구요..

    그 기반에는 비탈릭의 적극적인 활동도 큰 몫을 했을 꺼라 생각합니다. 기술적으로나 사교적으로나..

    비트코인의 성공과 비교한다면 좀 다른 문제입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채굴 투자와 오랜 시간동안 비례했습니다. 최근에 많이 올랐을 뿐 비트코인이 채굴 투자에 비례해 큰 폭으로 이득이 있었던 구간은 요즘을 제외하고는 초기 뿐이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채굴기의 경우 다른 코인으로 이동할 여지가 거의 없기에 한번 투자는 쭈욱 비트코인에 매달리게 되어서 채굴 투자되는 것에 비례로 올라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단순한 기능으로 이해하기 쉽기도 했고 상업적으로 선점효과도 무시할 수 없구요.

    현재 다른 코인들 중 이렇게 채굴 비례로 가치가 높은 코인은 이더리움이 유일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개발력이라고 생각하구요. 다른 코인도 이정도 개발력과 투자가 선행되지 않으면 이더리움 같은 성공은 어렵다고 봅니다. 이클도 그렇고 초기 화제였던 z cash도 그 뒤로 별 진척이 없지요.. 이는 채굴 방식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여튼 이부분에서 저와 생각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네요.
  • ?
    @은빛늑대
    음.... 스마트 컨트랙트의 원관념이 되는 개념이 오래 전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걸 이용하여 거의 모든것을 블록체인화 시키는것을 가능하게 한 비탈릭은 저도 천재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디플레이션도 제가 아는 호재가 맞고요 결론적으로 EEA도 이 비탈릭의 결과물에 의해 탄샣했다 개발력이 어느 정도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이더리움의 상승, 그러니까 이더리움의 진가를 나타낸건 꾸준한 개발력이나 개발자들의 합류보다도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의 혁신을 알아본 기업들과 그 혁신 자체에서 나왔다고 봅니다 실제로도 사람들이 이더를 소유하거나 구매하는건 그 때문이고요
  • ?
    @인텔지원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의 혁신이 가치가 있다면 이더 클래식이나 익스팬스에도 같이 투자했어야 할텐데요...
    이론상으로 같은 기술 베이스에 어느쪽이 성공할거라는 보장은 없을테니까요.
    (제 생각엔 비탈릭이 있는.. (이거 역시 개발력이죠) 이더리움이 성공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만.. 개발력을 보지 않고 코인 자체를 본다면 왜 이클이나 익스팬스는 투자를 덜할까요?)
  • ?
    @은빛늑대
    하지만 저는 언제까지나 기술력이나 기술 그 자체가 자산을 만든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아이티 버블로 인해 피해 본 1인으로서 기술이 물론 호재는 되나 자산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요 회사의 재무재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돈이 어디까지 유입될수 있나 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은빛늑대
    물론 잘나가는, 또는 자산이 되는 코인을 개발하려면 기술이 무시되면 안되겠지만 엔자까지나 자산으로서 화폐로서 근본적 기능을 유지해야만이 진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 ?
    @인텔지원
    아 그리고 이더 클래식하고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해킹 코인 때문이라면

    이더 클래식의 클린버전 정도 될까요?

    그리고 pos 로 전환되면 그때 누군가 이더 클래식 버전2를 만들 것 같기도 한데...
    이더 클래식의 선례가 있었으니 아마 pos 전환때는 더 많은 쪽에서 유사 코인을 만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pow 유지쪽으로요.. 그러면 pow 버전 이더리움끼리 생존 경쟁을 해야 할 수도 있을꺼에요.
    이미 다른쪽은 유사 코인을 진행해 본 사람들도 많을꺼라서...

    그래서 뭔가 색다른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pos가 되면서 다른 기능들도 많이 업데이트 될꺼라.. 그런 기능들에 대한 것들도 준비하고 경쟁하려면 이더리움에 대한 이해력이 꽤 높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
    @은빛늑대
    그나저나 비트코인의 가치가 채굴 투자와 비례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군요 2008년에 접은줄 알았던 코인판에서 데일리 트레이딩하는 개미로서 한 몇개월간의 비트코인의 상승이나 하락은 글로벌 시황이나 비트코인의 변동에 대한 호재, 악재가 만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채굴이라는 공급을 무시할수는 없겠지만요 채굴과는 거의 무관하게 상승한거 같네요
  • ?
    @인텔지원

    뭐 제가 투자할때 참고로 잡은 하한선 이야기입니다.

    비트코인의 상승기가 아닌 폭락기를 기준으로 어느정도선까지 폭락하는지 봤을때 이 선이 채굴에 의한 원가 이하로는 못내려가더라구요.
    심리적으로도 그렇고 한동안 비트코인의 주된 생산처로서 채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기에 하한 지지선으로 인식하고 투자해왔습니다. 최근 올해 몇번의 폭락 역시 이 기준을 잘 지키고 있었죠.

     

    이더리움이나 다른 코인들 역시 어느정도 채굴 난이도 증가와 비슷한 하한 지지선을 유지하긴 합니다만.. 그래픽카드 채굴은 서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경향성 정도에서 이해하고 있구요.

  • ?
    @은빛늑대
    그리고 이번에 문제가 된 스마트 컨트랙이 POW의 속도 문제 떄문은 아닙니다
    단순히 블록 생성이 느리다는 이유로 거래가 몰려서 네트워크가 뻑 나갈 일은 없겠죠
    이번에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문제가 됬던건 GAS 문제 입니다 인터넷으로 치면 패킷으로 회선이 가득 차서 그런거고요.
    이건 트래픽을 줄이면 해결 될 문제입니다 무슨 소리냐면 가스의 소비를 최적화 시킨 거래를 하거나 패치를 통해 거래가 과도한 가스를 낭비하지 않도록 하면 충분한 거래량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전에도 이더리움 디도스 공격 터졌을때도 이더리움의 최대 거래량이나 속도를 빠르게 해서 해결한게 아니라 과도하게 GAS를 낭비하는 거래들을 차단한거고요 이번에도 터진건 ICO측에서 설정한 GAS에서 터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 ?
    @은빛늑대
    또한 POS로 이 문제가 해결될거라 말씀하셨는데요 현재 이더리움 재단측이 공개한건 현재보다 4배 정도의 한도를 견딜수 있다고 하는데 그것만을 따졌을떄는 그렇지 않을 뿐더러 그것만으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51프로 공격을 이야기하셨는데 실제로 51프로의 공격이란게 네트워크에 미칠 악영향은 적습니다 그 정도의 해쉬레이트를 이용한다고 해도 고작 할 수 있는것은 거래를 포함시키느냐 마느냐고요 차라리 그 해쉬로 다른 코인 채굴하는게 훨씬 경제적입니다 손해다 이말이죠
    물론 80프로 정도의 과반의 블럭을 캐서 거기 블럭에 거래를 안포함 시키면 영향이 있겠습니다만 어느정도 거래는 나머지 블록들을 통해 처리되니 지연되는 정도나 실제로는 그정도의 해쉬를 단순히 방해하기 위해 투입할 가능성은 적습니다 해킹이 목적이라고 해도 차라리 POS시스템을 뚫는것이 훨씬 돈이 적게 들것이다라고 하는게 정설이고요

    이클 이야기 나온김에 이더도 못한 사모 펀드를 이클이 유치해 내었습니다 다음 펀드 설립은 제트캐쉬를 바탕으로 한다고 하고요 왜 이더가 아닌 이클을 바탕으로 하였는지 아십니까? 당장 이더가 수익률은 더 좋을겁니다
  • ?
    @인텔지원

    제가 싸우자고 글을 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코인이나 시스템의 단점들이라면 잘 알고 있습니다.
    다른 코인의 단점 얘길 하는 것이 아닐텐데요..

    위에 제시하신 코인이 과연 그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까?
    혹은 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까 생각해 보는거 아니었나요?

    그래서 위 제시하신 내용의 단점을 위주로 말씀 드린 것일 뿐입니다.
    싸우자는 것도 아니고, 제가 예로 든 다른 코인을 옹호하는 것도 아니구요.

    논리가 옆으로 샌다는 건 이런 의미였습니다.

    제가 궁금한 건 위에 제시한 코인의 단점에 대한 대처법이 있겠느냐.. 라는 것입니다.

     

    저랑 궂이 싸우지 않으셔도 돼요. 좋은 아이디어고 발전 가능성이 있다면 언제나 응원합니다. ^^;

  • ?
    @은빛늑대
    ㅋㅋㅋㅋ 저는 오히려 은빛늑대님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원래 코인 시장이 약간 비정상적이긴 하지만 어쨋든 돈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장이고 사람들이 가치를 인정하는 과정에 있어서 거의 논리적으로? 무결한 코인이 더 좋지 않겠습니까?
    덕분에 POS에 관한 지식이나 현재 여러 분들이 생각하는 관점 등등 좋은것을 배워갑니다 솔직히 제 관점이 살짝 특이해서요
    원래 코인이 개발위주로 돌아가는게 대다수분들의 생각이고 당연한 이유가 되겠지만 저는 뭔가 다른걸 찾는 경향, 남들이 안하는 짓? 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너무 신경 쓰시지 마세요 ㅎㅎㅎ
  • 새로운 이더리움기반 POW 코인을 미래의 POS 이더리움으로 "교환" 해주는 그런 시스템이 나오면 좋겠군요.

  • ?
    @CROCE1
    그런 비슷한 이야기를 코스모스 아톰토큰에서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저도 연구해야겠군요
  • 오랜만에 진지한 토론을 보는것 같습니다.
    ^^
    작성자님의 말씀은 "이더리움 기반의 선채굴 0%의 PoW코인"을 만들자는 의도로 이해했습니다.
    만약 이런 코인이 지금의 시점에 나온다면 이더 포스를 앞두고 불안해 하는 채굴자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것으로 예측됩니다.
    하지만 결국 제2의 이클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기존 이더와의 기술적 차별이 없을 뿐더러, 동일한 기능을 가진 신규코인 이라면 이미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존 이더가 훨씬 유리할 수밖에 없다.

    2. 채굴자들의 지지 만으로는 절대 성공할수 없다. 투자자들은 채굴자들만의 잔치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3. 기존 이더의 선발행이 문제가 될 수준 이라면 이더는 이미 오래전에 망했을 것이다.

    4. 단순 카피코인(그게 pow이건 pos이건)이 성공한 사례가 없다.

     

    새로운 이더가 성공하려면 채굴자들 이외의 투자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매력 포인트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꿀맨
    맞습니다 사실 개발은 안하고 그냥 배낀 코인이 성장하기란 무리일수는 있겠죠
    제가 사실 이 POW코인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건 단순히 다른 채굴 기업이 제시한 '우리는 이더리움이 POS로 전환된다면 다른 코인을 캐겠다' 라는 것에서 온 제 망상? 정도에 지니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만약에 이러한 코인이 나온다고 해도 뮤즈코인이나 익스펜시스 정도만 가도 기적 이클정도로 가면 거의 신이 도운 거겠죠

    하지만 이클이 사장까지 가진 않은거나 앞서 이야기 된 비트코인의 가격 등등을 봤을떄는 아주 망할거 같지도 않습니다
    이클이 POW 켄셉을 밀어붙이는거나 이더의 백업용? 이더의 형제라는 자체로도 시가총액 반열 5위에 오른것 처럼 이더를 인정하는데 이더에 불만족을 느끼는 수요도 없잖아 있을거라고 추측이 되고요 또 이클이나 비트에만 있으며 앞으로 ZEC에도 생긴가는 펀드 등등 채굴만 하는 코인의 투자격 수요가 아주 없는것도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이클의 이야기고 사실 새로운 코인을 개발하게 되면 이클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가겠죠
    아예 이더의 또다른 테스트넷격으로 취급 받으면 그냥 사장당할거고요

    이더의 선발행은 뭐 주식으로 치면 기존에 있던 대주주? 논리로 따지자면 선발행 자체가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다만 초기 이더리움 재단의 행테나 등등을 보았을떄 정말 투기 목적으로 들어온 투자자가 있다면 이더리움 시장에는 악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게 뭐 제가 이더리움 재단을 믿지 않는 이유고요

    단순 카피 코인이 성공한 사례.... 실은 제가 낸 아이디어를 이미 선구한 사례가 있습니다 제트클래식(ZCL)이라고 아실련지요? 규모가 엄청 작기는 하지만 채산성이 좋은 코인 하나 있습니다 제트캐쉬의 개발자들의 몫이 초기에 정해진 점을 들어 말 그대로 제트캐쉬를 갖다 배낀 코인입니다
    그럼에도 커뮤니티의 지지를 받고 망하지는 않았죠 오히려 펌핑이 되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제트클래식을 개발한 개발자 측에서 제트클래식을 기반으로 또 새로운 코인을 개발한다고 하죠 그 덕에 제트클래식은 가격이 확 줄었습니다만 아직도 채산성은 여전합니다
  • ?
    개발자의 철학과 기술적 우위성을 가진 코인을 개발하는 것이 아닌 채굴적 속성만을 가진 파생 코인을 가지고는

    시장을 점유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시장에 그런 코인들은 널렸고, 은빛늑대님이 걱정하시는 부분도 그부분 같네요.

    pow가 좋으니까 pow로 가서 우리가 밀어준다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사장되어 버릴 것 같고요.

    pos를 유지하려는 것도 썰물처럼 자본이 들어왔다 빠지는 것을 막자는 개념도 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채굴자만의 시장이 아닙니다. 거래하면서 가치 상승을 동반 시킨 거래자들의 몫도 지켜줘야 할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 ?
    @쿠당코당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사실 POS가 연초에 주장된 이유중 하나가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그리고 기존 이더의 단점을 극복해 더 나은 가치를 갖게 하자는 데서 나왔죠 이더리움 재단의 이더 가격 연말 목표치도 POS로 인한 혜텍을 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거고요

    다만 완전 새로운 코인이 아닌 기존의 수요를 예측하여 코인을 만드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뭐 취지는 거시기하겠지만요
  • ?
    감사합니다
  • ?
    진지한 토론, 뒤늦게나마 잘 읽었습니다.
default debug random = 0 / type = READ / detected = READ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추천 수 조회 수 글쓴이 날짜
1800 개발 [UPBIT] 보조지표(RSI/Bollinger Bands) 스캘핑 봇 / 알리미 개발   - RSI/Bollinger Bands 알리미 - *과부화 방지로 최대 10개까지 셋팅 가능 - 음성알림과 텔레그램 알림 설정 가능     - RSI/Bollinger Bands 스캘핑 봇 - *과부화 방지로 최대 10개까지 셋팅 ... 2 file 1 1371
더블코어
2021.12.23
1799 개발 [정보공유] Log4j 취약점 관련 - 업데이트를 권장드립니다. 서버 관리자중에 아직 "Log4j 취약점" 관련 부분을 인지하지 못하신분들께 공유차 글을 씁니다.   관련사항 위험도 10 취약점 , 업데이트 안된 log4J를 쓰는 경우 임의의 문구를 사용하면 원격에... 6 file 5 8855
천재성곤
2021.12.11
1798 질문 AI TRADING DEV     AI 모델링 개발 해보려 하는데.. 참고할만한 것 머좀 있을까요.?   db에 데이터 저장은 지금 열띠미 하고 있는 중임다.                     file 0 697
잡앤엔조이
2021.12.07
1797 개발 개발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채굴에 필요하신 개발 의뢰 받으려고 합니다. ^^ 개발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RA 개발회사를 운영하면서 주식 / 원자재 분야 가격 예측 솔루션을 가지고 있고,   웹 기반의 여러 솔루션 제작이 가능합니다.   필요하신 분에게 개발 의뢰를 ... 5 1 1693
jhyun
2021.11.29
1796 질문 윈도우 채굴 모니터링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하려면 프로그램상에서 통신을 해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화면을 캡쳐해서 전송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래픽카드 자원을 사용할 수 밖에 ... 9 2 1949
를르랄라
2021.11.03
1795 질문 Pc방에서 사용할껀데 어떤카드? Pc방에서 돌릴예정인데요.. ( 아마 땡글에도 피씨방 운영하시면서 채굴하시는분 많으신걸로...) 채굴겸 광고 하면서 운영할 생각이구요. . 현재 non 3070으로 40장 정도로 채굴은 하는중이에요..... 28 1 1333
라지라지
2021.10.27
1794 개발 [코인원] 코인 송금 API 동작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코인 송금 기능을 구현하고 있는데요. 코인원의 송금  api 를 이용하여 송금을 테스트하고 있는데요. 좀 어렵네요.   1. btc 송금만 되는 것 같은데...  다른 코... 0 639
부자아들
2021.10.19
1793 개발 TEO, GGoletn, TEOMiner 를 멀티 알고리즘 마이너로 바꾸려고 하는데, 참여하실분 .   TEO 관련 이전글 : https://www.ddengle.com/mining/13456002    TEOMiner 를 멀티 알고리즘 마이너로 바꾸려고 하는데, 참여하실분 .  https://github.com/tao-foundation/teominer   현재, ... 4 5 864
안씨아저씨
2021.09.25
1792 개발 이더리움 풀노드 자료 제공 ETH GETH FULL NODE 이더리움 풀노드 전체 데이타 드립니다. 이더리움 풀노드 구축해드려요.   이더리움 풀노드 구축시에  geth 로 다운로드 받을 시 20일 정도 걸리실텐데요, 24시간내에 구축할 수 있게 데이타 보... 8 0 1324
김대박
2021.07.28
1791 개발 ERC721(NFT) 토큰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땡글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NFT 토큰을 개발중인데요, 신규 발행은 문제 없고, remix 에서 토큰 전송도 다 잘 됩니다. 메타마스크에서 ... 6 1 932
비폭력무저항
2021.07.15
1790 개발 토큰 활용하기 좋은 코인 계열 뭐가있을까요??     트론 고려중인데   속도 빠르고 수수료 더 적은 코인 있을까요??                 2 0 649
에피쳐
2021.07.13
1789 질문 rx580 8g 6way 전기질문점요             위 구성으로 진행한다면 전기료가 얼마나 나올까요? 일반 사무실 기준 아무것도 안썼을때 1대 기준입니다.           7 0 779
유리압
2021.07.08
1788 질문 반본체사양~         신입채린이입니다..  반본체를 구하고 있는데 추천해주실 제품이 있을까요~~               2 1 663
유리압
2021.07.08
1787 개발 Qt 코인 지갑 실행 파일로 만들기 Qt로 만들어진 코인 지갑을 배포용 실행파일로 만들려고 하는데 만드는 방법을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현재 라이트코인 소스를 통해 코인을 만들었고 Qt로 만들어진 코인 지갑(GUI)도 생성... 1 0 450
썬샤인
2021.07.05
1786 개발 최신 비트코인 & 라이트코인 소스로 하드포크   안녕하세요! 독학으로 깃허브의 알트코인 오픈소스를 이용해 나만의 코인을 만드는 일에 도전하고 있는 신참 땡글인입니다.   비트코인이나 라이트코인 소스로 하드포크해서 나만의 코인 만들... 7 1 1036
썬샤인
2021.06.16
1785 개발 라이트코인 오픈소스로 나만의 코인 만들기 (질문) 안녕하세요! 땡글닷컴 땡글인 여러분... 땡글닷컴에 들오온지 얼마 안되는 신참입니다.  여러 땡글인 고수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지금 라이트코인(Litecoin)0.8.4 ... 19 file 0 1314
썬샤인
2021.06.16
1784 질문 크몽에 들어가면...이더리움 기반 토큰개발을 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https://kmong.com/gig/192710   위 링크 입니다. 몇개 업체가 있습니다.   비용은 제작비용 + 0.5이더 가 듭니다.   혹시 위와 같은 ERC-20기반 코인을 개발해보신적이 있으시거나..   또는... 4 0 1165
준표
2021.06.09
1783 질문 채굴, 전송수수료 없는 코인이 뭐있을까요?     토큰을 하나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채굴, 전송수수료 없이 리플코인처럼 지갑에서 배포하고 싶은데 적절한 메인넷이 뭐가 있을까요??                   0 696
체어킹
2021.06.05
1782 질문 erc20 기반 코인 제작 후, 에어드랍 시 가스비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가스비에 대해서 질문드릴게 있습니다. 가스가 코인을 보낼 때에 생기는 수수료 개념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코인 만드는 법 쉽게 따라하기 (이보다 더 ... 4 2 1016
체어킹
2021.05.31
1781 개발 여름나기 채굴 스케줄 온도 체크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땡글에서 채굴 배워 몇달 전부터 시작한 초굴러입니다. 처음 채굴에 눈이멀어 놀고있는 1060, 2080 몇 대를 강제 징용해서 일시키고 하루 커피값 정도 뽑는 재미에 한동안 시간가는 ... 2 2 1125
cim
2021.05.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2 Next
/ 92
default debug random = 0 / type = READ / detected =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