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는 좋은 녀석이었어..
2018-06-14 17:50:15
비트코인 가격조작 메커니즘 (feat. 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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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의추억님의 서명
[8비트] 가상화폐 투자금 46억 횡령…마이닝맥스 관계자 징역형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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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지금 미국이 하는짓 아닌가요 돈이 부족하다 달러를 찍어낸다 쓴다 돈이 부족하다 계속 찍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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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트리
선비충 : 미국은 중앙은행이 정부의 소유가 아닌 FRB가 관할하여 정부 마음대로 돈을 찍어낼수 없습니다.
FRB에서 찍어내어 미국정부는 국채를 발행하여 빌려쓰는 개념이죠.FRB는 개인의 소유이고 유대인들이 대주주라는 설이 있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한테 꼼짝못하는 이유이죠.죄송 태클은 아니고 그냥 생각이 나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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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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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불쯤에서 2만불 까지 오를땐 저걸로 가능 했죠.
문제는 2만불에서 만불깨지는 순간까지
1과 2번을 똑같이 했는데
3번과 같이 2천불의 손익이 아니라
손실이 발생 했죠.
이걸 어떻게 매꿧을지가 의문인거죠.
제 기억에도 또렷한게
몇억 테더가 몇일새 발행된적있죠.
보통은 그다음 올라야 하는데. 아시다 시피 하락..
이걸 고객돈으로 비비고 있는 상태면..
나중에 카운터 펀치가 되는거고
아니면 다행인거죠 -
공매수 친거죠,...
(단 증거금 0원으로 했다는거,... ) -
근데 USDT를 달러로 교환해주기는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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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맨Tether.to 여기서 하는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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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더화는 별도 달러 증거금 때문에 쉽게 적발이 된 거지만 다른 코인들은 거래소에서 db상의 숫자에 불과해서 공매수해도 외부에서 적발하기가 어렵죠.
모든 암호호폐가 공매수 가능한 상황입니다. -
이제야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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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랑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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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T을 마구 발행해서 BTC/USDT 시세를 조작하면 BTC/USD 가격이 상승하니까 거기서 차익을 남겨 지급준비금을 메꾼다는 말이군요. 그런데 위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려면 두가지 가정이 필요합니다.
첫째, BTC/USDT Market이 BTC/USD Market을 리드할 정도로 거래량비중이 지배적이여야 합니다. 한 예로, 작년말 업비트에서 알트코인의 가격펌핑이 발생할 때를 떠올려보시죠. 당시 CoinMarketCap에서 펌핑이 발생한 코인의 거래량비중을 확인해보면 업비트가 총 거래량의 50%~90%를 차지했었습니다. 이렇게 다른 거래소의 영향력쯤은 씹어먹을 정도는 돼야 시세를 리드할 수 있습니다.
둘째, 비트코인 물량을 소화할 매수주문량이 BTC/USD Market에 존재해야 합니다. 경제기사에서 하루만에 시총 몇 조가 증발했다는 말 많이 하죠? 마치 실존하던게 순식간에 사라진 것 마냥 표현하는데 시총이 실제 존재하는 돈인가요? 아닙니다. 단순히 종가에 상장주식수를 곱한 허수일 뿐 실제평가액은 당일 각 호가에 걸린 매수주문량을 합산해서 계산해야하죠.
마찬가지로 USDT를 마구 발행하여 비트코인 가격을 12K로 조작한들 BTC/USD Market의 매수1호가가 10K인 상태로 갭이 떠버리면 차익을 남길 수가 없습니다. 만약 우리나라처럼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 입출금을 제한하는 환경이라면 유동성공급이 줄어드니 더더욱 어렵겠죠. -
@ESC거래소 대부분이 봇거래가 상당수입니다. 이 봇들은 타거래소의 시세를 참고해서 움직이죠. 때문에 유명거래소 몇곳만 움직이면 다른거래소도 따라오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폴로닉스, 비트렉스, 빗파 세곳만 해도 가능합니다.
둘째 12K까지 가격이 상승할때는 투자자금이 밀려들어오는 시기죠. 어느정도 털어내는게 가능합니다. 분할매수를 한다면 매도로 약간의 하락이 발생해도 저가매수로 착각해 들어오는 수요가 있어 극복이 가능하죠. 한국이 거래소 입출금을 제한하면서 이 시도가 어려워진게 맞고. 그때부터 테더의 위기설이 나온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