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비트] 과세 없는 가상화폐… 한국서 돈 벌어가는 외국인들

by 8비트 posted May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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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식

 

과세 없는 가상화폐… 한국서 돈 벌어가는 외국인들 (링크)

현재 암호화폐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점을 악용해 외국인들이 국내에 들어와 현금화하는 사례가 많아졌습니다. 현금화 과정에서 더 많은 차익을 얻기 위한 편법이지만, 국내에서는 암호화폐가 과세대상이 아니라 법적 처벌 근거가 미흡합니다. 경찰 측은 "경찰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수사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관여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윤석헌 금감원장 '암호화폐 신중론'…"더 공부 후 입장 밝혀" (링크)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식 직후 암호화폐 문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신중하게 답변했습니다. 그는 "암호화폐 문제는 1차적으로 금융 감독에서 다룰 이슈는 아니다"라며 "좀 더 공부를 하고 추후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헌 원장은 암호화폐와 거래와 관련해 긍정적인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라인 큐'에 답변 달면 가상 화폐 받는다 (링크)

최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선언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네이버 지식인과 비슷한 질의 응답 서비스 '라인 큐(가칭)'을 이용, 답변을 다는 이용자에게 암호화폐를 주는 방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인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박의빈 최고기술책임자는 "올 상반기 안에 자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무인 가상화폐 채굴장 '기계 열기'… 관련법 없어 화재위험 '사각 지대' (링크)

경기도 내 암호화폐 채굴장이 급증하고 있지만, 관련법이 없어 단속하기가 어렵습니다. 실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올해 초 경기 부북지역에 있는 암호화폐 채굴장 20여 곳을 조사했으나, 6곳에 대해서만 단속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24시간 내내 기계를 돌리는 채굴장 특성상 화재의 위험이 크지만, 법의 테두리 밖에 있어 소방당국도 고민하는 상황입니다.

 

빗썸, 잇따른 가상화폐 상장으로 업비트 따라잡기 (링크)

빗썸이 최근 2개월간 10종의 암호화폐를 상장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암호화폐 상장을 조심스럽게 선별해왔지만, 지난해 말부터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많아지면서 공격적으로 다수의 암호화폐를 상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빗썸 측은 "거래활성화 차원에서 다양한 종류의 암호화폐 상장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 소식

 

반도체주, 가상화폐 채굴 수요로 '쑥쑥' (링크)

암호화폐 열풍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반도체 주로 쏠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관련 주식의 성장세가 둔화했지만, 새로운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암호화폐 채굴의 경우, 암호를 풀기 위해 빠른 계산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고성능 반도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도 최근 암호화폐 관련 매출이 지난해 5%에서 올해 20%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中 유명 기업가, 4개월 만에 비트코인 1만개 매입 달성…”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미래” (링크)

중국에서 엔젤투자자 겸 사업가로 유명한 '차이원성' 메이투 회장이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비트코인 1만개를 매입했습니다. 그는 1분기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하자 이를 집중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이원성 대표는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이 미래라고 확신하면서 비트코인 1만개 보유 목표를 세웠다"며 "올해 초 가격 하락이 시작되면서 비트코인을 꾸준히 매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빌게이츠 “비트코인은 투기, 있다면 다 팔아치우겠다” (링크)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만약 비트코인이 있다면 다 팔아치울 것"이라면서 암호화폐에 날 선 비판을 날렸습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공개(ICO)'는 투기이며, 어느 정도 광기도 있어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암호화폐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좋은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日 금융청, “암호화폐 거래소 심사 더욱 엄격히 할 것” (링크)

일본 금융청이 자국 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심사를 더욱 엄격히 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5개의 중점 항목에 따라 서면뿐 아니라 사전에 방문해 경영체제를 자세히 조사할 계획입니다. 올해 여름을 목표로 재개하는 신규 거래소의 등록심사부터 이 같은 새 방침이 적용될 예정이며, 이미 등록된 거래소에도 같은 방식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연구기관 장비 가상화폐 채굴에 도용" 또 발각…이번엔 터키 (링크)

터키에서 국립대학의 컴퓨터 서버가 암호화폐 채굴에 도용되었습니다. 터키의 사카리아 대학교는 최근 이메일과 학점관리 시스템이 현저히 느려졌다는 학생들의 불만에 따라 자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학교 컴퓨터 서버가 채굴에 쓰이는 사실이 드러나 본격적인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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