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ntralized Alternative Cabs Serving & Empowering Everyone (DACSEE), 이하 댁시는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라이드 헤일링(ride-hailing, 전화나 스마트폰 어플 등을 이용해서 택시를 직접 불러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말레이지아를 시작으로 지난 수요일 런칭하였다.
이로서 댁시(DACSEE, 이하 DACSEE)는 말레이지아의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 되었고 4월 27일 iOS 앱으로 애플유저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기타 다른 국가에서도 출시예정임에 따라 DACSEE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DACSEE, 블록체인 기반의 카풀 공유 모바일 앱이 말레이지아에서 출시!
퍼블릭 릴리즈에 앞서 베타버전의 DACSEE앱이 쿠알라룸푸르에서 운전수와 승객간의 테스트 연결에 성공하였다. 운전기사는 친구 그룹 기능으로 예약을 검토하고 연결, 그리고 승객을 네트워크에 추가할 수 있었으며 승객은 자신이 선호하는 운전기사와 친구들 또는 친구그룹을 통하여 카풀을 요청할 수 있었다.
DACSEE 플랫폼은 블록체인으로 하여금 탈중앙화 되어 있는 자발적인 카풀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중간 업체의 중개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되도록 하였다.
20~25%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중개 업체와는 다르게 DACSEE의 지갑은 운전기사의 1~2% 정도만을 사용 수수료로 가져가게 된다.
DACSEE는 P2P방식의 시스템으로 DACSEE 플랫폼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수수료를 운전기사, 승객과 지자체로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다. DACSEE 운임으로부터 나오는 수수료는 공유된 풀로 예금되며 커뮤니티 순위, 플랫폼을 사용한 시간, 플랫폼을 이용한 횟수 또는 플랫폼을 통하여 정보를 받은 횟수, 그리고 자신의 친구 그룹의 크기 등의 여러 측정 기준에 따라 이해 관계자들에게 재분배 된다.
DACSEE플랫폼의 핵심은 운전기사 보증금과 지불을 탈중앙화 하는 것이며 지불, 풀로의 예금 및 기타 여러 기능을 분산하기 위한 이더리엄기반의 토큰이다.
DACSEE의 기사님들은 전통적인 화폐(fiat)를 이용한 결제 방법으로 필요시엔 DACSEE 코인을 살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하여 코인을 보유한 모든 예금자들과 송금, 이체 기록들이 저장 된다.
모바일 앱이 출시되기 전 DACSEE는 아시아에서만 3만 이상의 운전기사들이 DACSEE 서비스에 가입을 했다.
DACSEE는 2017년 12월 런칭된 프라이빗 세일과 퍼블릭 세일을 통하여 현재까지 2천5백만 미화 달러를 성공적으로 펀딩했고 모든 금액은 스타트업을 지원하여 플랫폼이 정상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의 라이드 헤일링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기업가치 60억 달러로 평가된 그랩(Grab) 서비스는 DACSEE가 시장에 진출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 주었다.
2018년 4월, 그랩(Grab)은 9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였으며 5천만 기사님과 플랫폼에서의 에이전트들이 사용하고 있다. 그랩(Grab)은 최근 하루 매일 5천만 이상의 인원이 사용을 하고 있다고 발표 하기도 하였다.
3월, 핀테크 사업에 진출하여 디지털화 지불, 대출 및 보험 상품을 포함한 광범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 그랩금융을 런칭하기도 하였다.
<기사 제공: Coin Journal, 원기사 출처: https://coinjournal.net/dacsee-launches-blockchain-based-ride-sharing-mobile-app-in-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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