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란?
Bitcoin 및 Ethereum과 같은 블록 체인은 체인 외부의 정보에 즉시 액세스 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 컨트랙에는 조건부 검증 프로세스에 필요한 직접 액세스 데이터가 없습니다. 데이터 처리 및 검증은 스마트 계약 기능의 필수 부분입니다. 그러나 현재 스마트 컨트랙은 직접적인 데이터 액세스 부족으로 인해 기능이 심각하게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에 필요한것이 오라클이란 개념인데, 블록체인을 외부와 연결시켜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블록체인 외부에 있는 데이터를 블록체인 안으로 들여오고, 블록체인 내부의 데이터를 외부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블록체인 밖의 데이터가 블록체인 안으로 들어오는 과정, 즉 오프체인 데이터가 온체인 데이터로 바뀌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외부와 내부 사이에서 블록체인 내부로 데이터를 입력해주는 중간 장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중간 장치, 즉 하나의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오라클입니다.
개념적으로 오라클 서비스는 매력적이지만, 실전에서 제대로 통할 수 있느냐를 놓고보면 갈길이 아직 멉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위한 오라클 시스템은 아직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오라클 서비스는 너무 중앙화돼 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이에따라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서비스가 하나의 오라클에 의존하지 않고 복수의 데이터 소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탈중앙화된 오라클 네트워크를 조정이 필요합니다
이에관련된 프로젝트 fiducia. 어떠한점이 중요한걸까요? 한번알아보겠습니다.
1. 데이터는 올바른 소스에서 가져 왔으며 피싱된 사이트나 조작된 사이트에서 가져오지 말아야 합니다.
이 처리는 데이터 소스 서버의 보안 인증서로 확인을 합니다.
2. 전송 중에 데이터가 수정되지 않아야 합니다.
Fiducia 노드 구현의 오픈 소스 특성은 이러한 보증을 제공하며 Fiducia 네트워크의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데이터가 조작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iducia Network는 TLS(Transport Layer Security - 전송 계층 보안) 보안 데이터 전송을 기반으로 특허 출원중인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 특허 출원 기술은 데이터 소스, 블록 체인 Dapp 및 Fiducia Netowk 간의 연결을 검증 가능하게 하고 투명하게 만듭니다.
즉, 데이터 소스와 전송 된 데이터를 검증 할 수 있게 하지만 기밀성을 유지합니다.
3. 특별한 네트워크 아키텍처
다른 프로젝트에 비해 Fiducia Network의 주요 장점 중 하나는 특허 출원중인 네트워크 아키텍처 설계입니다. Fiducia Network는 실제로 엔터프라이즈 생태계( 기업용을 뜻하는 듯 )를 목표로합니다.
여기서 의문점을 가질만한 사항이 있습니다.
피싱되지 않은 사이트에서 가져온다고 해도 사이트의 관리자가 잘못된 정보를 올릴 경우에는 잘못된 정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서도 Fiducia는 해결점을 제시했습니다.
1. 소스 데이터가 하나만 있는 경우
예를 들어, 쿠팡에서 가격이 판매자에 의해 설정이 잘못 설정 되었는데 이는 데이터를 가져올 때 변조한 사람이 없음을 Fiducia가 보증을 합니다. Fiducia를 활용하는 블록체인 사용자는 물품을 구매할 때 굳이 매번 캡처를 하지 않아도 Fiducia를 이용해서 이 증거를 제시할 수 있고 나아가 손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뭐.. 실제로는 구매 취소만 되겠지만.. Amazon이나 Ebay 라면 "아?? 그래?? 미안해! 서비스줄께!" 라고 할지도..)
2. 소스 데이터가 여러개인 경우
예를 들어 특정 물품을 검색했는데 상품 정보가 다를 수 있습니다. Fiducia는 이러한 데이터를 Google에서 재 검색 후에 여러 소스를 가져와서 특이한 데이터의 오차를 제거합니다. 이렇게 해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줍니다.
검색정보를 저장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 모든 과정이 사실
기업에서는 리소스(인력,비용등)가 많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허나 Fiducia를 활용하게 된다면 저비용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여기에서 핵심은 처리 비용 기반의 경제 시스템에서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요청자는 네트워크 토큰인 Fiducia 데이터 오라클 (FDO) 토큰으로 서비스 사용에 대한 지불을 할 수 있으며, 데이터 공급자와 노드 운영자는 요청자가 지불한 요금에 의해 자신들이 제공한 서비스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됩니다.
재미로 읽는 오라클관련 프로젝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