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 남들이 안쓰는 시스템으로 맨든 치아코인 채굴 후기입니다..
남들이 안쓰는 걸 재활용했는데...그래도 머 거두절미하구 하루에 플롯 46개는 빨아먹는거 보니..
그래도 재활용품 수준의 돈들인거에 비하면 나름 만족 스럽네요^^
요리에 필요한 재료는 뻔합니다...
- 메인 메뉴 : 피씨방에서 더이상 쓸수 없어 내다버린 라이젠1700 시퓨
- 겉반찬_램 : 16램도 식자재값이 비싸고 4램도 식자재값이 비쌉니다...동작 클럭은 2666으로 굴러가는 놈이 좋구요...
8램에 2666 클럭인 넘이 희한하게도 용량대비 똥값이라 추천 드립니다.
- 겉반찬_보드 : 엠닷투가 하나라도 있어봤자 하드값이 비쌉니다...없어도 싸타로 1gb면 4개 플롯 정도는 잘 빨아먹습니다...
걍 B350 중에 엠닷투 슬롯 없는 진짜 고철상에서 공짜로 주울수 있는 수준의 가격으로 보드 구하시면 됩니다..
- 겉반찬_SSD : 전 엠닷투가 하나 꽂을수 있는 보드라 당근에서 네고의 네고를 다해서 1TB짜리 1개로 했고
엠닷투 1GB는 당근 중고 기준 개당 95000원이 최대한 싸게 산건데...엠닷투 아닌 싸타로 당근 뒤지시면
더 싸게 사실수 있어여...엠닷투든 싸타든 중요한 건 연속 쓰기속도예요.
(치아는 읽기속도보다는 연속 쓰기속도만 중요합니다...)
- 겉반찬4_HDD : 용량만 많으면 진짜 장땡입니다 속도는 머 5400rpm 중 젤 싼거로 하심 되여 (하드는 걍 진행 다되서 넘길때만
지가 작업하거든여 7200rpm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어여...)
이상의 조건이믄 시스템당 하루에 12개 좀 안되게 빱니다...라이젠1700 하나가 삐꾸인지 그놈만 하루 11개 빠네요...
저는 이 시스템을 4개를 해놔서 집에서 안쓰는 선풍기 꽂아서 바람 불어주고 있어요...
하드랙은 역시나 개당 1.4만원짜리 넥스구여...이게 젤 쌉니다...
애초엔 다이소에 키보드랑 마우스 하나만 했는데...키보드는 윈도 깔때만 필요해서 시스템 많아도 하나면 되는데...
플롯 다시 맨들때 귀찮게 시리 마우스 클릭 몇번이 필요해서...마우스는 걍 싸구려로 몇개 더 샀구요,,,
이거 아예 기업형식으로 완전 초대형 나쓰식으로 하지 않고 싼거 씨퓨의 싼맛에 여러개로다 하시려면
걍 다이소에서 번호 있는 스티커식 견출지 천원짜리 하나 사셔서 가따 붙이시는게 조아여...
하드랙도 저는 시스템당 2개 짝짓기 했는데...어떤 시스템에 어느게 E드라이븐지 F드리이븐지...또는 어느게 1번 모니턴지 2번 모니턴지
열라 햇깔립니다,,,
그리고 땡글분들 중 이더 채굴도 하고 치아채굴도 하고의 분과 이더 채굴은 정리하고 치아채굴로 전환하신 분이 있으실텐데...
완존 진짜 억대로 엄청 돈들여서 대량 올인할게 아니믄 이더 채굴을 메인으로 하시면서 써브로 치아 채굴을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여담으로 불끄고 보니...이건 머....좋게 말하면 신혼때 와이프랑 춤추기 위한 로맨스의 조명 효과로 죽이구요...
반대로 보믄...오징어잡이배 한대가 출동했네요...ㅋㅋㅋㅋㅋ
시스템 4~6대까지가 가정집 서재방에서 걍 선풍기 한대 틀어 놓고 할만한 수준의 한계치로 보입니다..
6대니 8개 시스템가믄 물론 비례적으로 플롯 동시 생성이 더 기하급수적으로 늘기야 하겠지만...
그렇게 되믄...집에서 하기는 좀 어렵습니다..아예 진짜 맘먹고 하실하라믄...되게 큰 회사에서나 서버 관리 할때나 쓰는
베이 엄청많은거 그거 써서 해야해요...
라스트로 돈버느냐 안버느냐는...전 아직 솔플 2개가 수입의 전부네요...ㅋ
짱개풀은 그놈의 찝찝함때메 안하구 있구요..,.솔플에서 2개 캐서 후오비 거래소에 팔아치워 173만원돈 받은게 아직은 돈번거의 전부입니다..
공식 프로토콜은 치아재단이 지난달까지 맨들어 준다 했으니...지난달이니 이미 머 맨들었겠죠...
프로토콜이 나왔다는 전제하에 마이닝풀허브처럼 대중적으로 많이 찾는 똘똘한 풀이 나와주기를 저도
바라고는 있습니당....^^ 치아풀 맨들어 준다는 업체들은 많은거 같긴 하드라구요^^
다만 사람들이 많이 찿게되는 풀은 아마도 지금 솔플할때 열라 짜증나는 수동작업들의 자동화와 시스템이 다 틀린데..그것의
최적화를 잘 해주는 풀에 몰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