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쿠냐 라는 동물이 있음
이 동물에게서 2~3년에 한번
털을 깎아 얻을 수 있는 소재가 바로
비쿠냐 울(Vicuña Wool) 임.
'천상의 섬유' 라고 불리울 정도로
워낙 고품질의 울임
'캐시미어' 도 이 울 앞에서는 한수 접어줌
그렇기 때문에 비쿠냐 남획이 벌어졌고
그로인해 6천마리까지 줄어듬
그런 와중에 '로로피아나' 라는 명품 브랜드가
이 울에 눈독을 들이고
남은 6천마리를 모두.......
페루정부와 직접 협약을 맺고
사냥꾼들로부터 비쿠냐를 보호하면서
6천마리였던 개체수를
40만마리까지 늘림
덕분에 비쿠냐의 관리단계도
'멸종위기' 에서 '관심' 으로 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