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업 참가후 찝찝하고 궁금해서 관계자분들께 여쭙습니다.
이더소셜의 현재 상태가 제너크립토의 힘으로만 이룩한것이라고 생각되시는건가요?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500G가량의 해시 기여자들, 1%미만 풀피의 외부 채굴풀 운영자들, 어떠한 보상도 요구하지 않는 외부 개발자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기 계신 땡글 회원님들에 무엇보다 먼저 감사의 말씀이라도 전했어야 하지 않았나요?
위의 인프라가 없었다면 지금 하고 계시는 수많은 제휴처 미팅과 해외 거래소의 관심들이 가능이나 했겠습니까?
본부장님이 오늘 자주 말씀하신 우린 이런거 잘한다. 이런거는 잘할수 있다. 이말이 왜 이렇게 본인들만의 힘으로만 이룩한 성과로 느껴지는 걸까요?
추후,
마이닝 진영에서 해시가 빠지는게 겁나지 않으십니까?
이더가격이 엄첨 올라서 블럭세일 실패(혹은 긴 판매기간 후 완판)가 두렵지 않으신가요?
국내 블럭체인 개발인력도 부족한데 현재 외부에서 도와 주고 있는 개발자들이 외면할까 걱정 되진 않으신가요?
저 멀리 대구, 울산, 포항, 목포, 진주 등에서 밋업 초대되어서 열일 제치고 참석한 땡글 회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신가요?
지금 우쭐해 있는것의 기반은 바로 위의 참여자들이 있기에 가능한것입니다.
이더소셜과 관계없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제너크립토의 사업계획은 길게 이야기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동남아시아 거래소 준비하는것이 이번에 블록세일을 하는 주체인 나인피니가 싱가폴에 있어서 유리하다 이런 이야기는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더소셜과 관련된 투자 밋업에서는 향후 이 코인을 어떻게 실제 커뮤니티에 적용할것인가를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제너크립토에서 자체 거래소를 만들고 말고는 제가 알바가 아닙니다만, 나인피니에서 블록세일로 판매된 돈이 자체 거래소 개발에 쓰이거나, 그 홍보에 쓰인다면 그게 바로 스캠입니다.
오늘 무엇보다 놀라웠던것은 투자밋업인데 블록세일후 추후 자금의 용처 조차 듣지 못했고, 무슨 배짱이신지 투자를 하라고 권유조차 하지 않아서 두번 놀랐네요.
소액이라(40억 밖에 안되어서) 그렇다면, 차라리 400억 규모로 하셔서 좀더 투자자들을 끌어 당길 만한 무언가를 만들거나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더소셜의 참여자로서 이런 마인드와 화술로 제휴사들을 만나서 미팅하고 앞으로의 사업을 기획하는것이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앞으로 이더소셜이 원래 의도대로 어떻게 실제 커뮤니티에 적용을 시킬수 있는지를 빠르고 현실적으로 고민하지 않으면, 이더소셜은 나중에 김치도 사먹지 못하는 코인이 됩니다.
원래 남의 흠이 잘 보이는 법이니, 밋업 참가자들의 후기들을 잘 참고하시어 향후 이더소셜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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