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8 09:16

대박 꿈을 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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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 나이먹고 무슨 ㅡ

기가막히네요 ㅋㅋㅋ

하도 웃겨서 올립니다.  ㅋㅋㅋ

재미를 위해서 약간의 각색은 했지만

전제적인 스토리와 분위기는 지난밤 

제 개꿈에 기반했습니다.  ㅋㅋㅋ

 

 

점심시간 즈음의 평화롭고 화기애한 분위기의 이더거리.

갑자기 멀리서 비명 소리와 함께 진동이 느껴진다.

놀라서 뒤돌아 본 나는 입을 다물 수가 없다.

초울트라슈퍼메가톤급 매수고래가 이더골목에 늘어선 

이더매도차량들어 집어 삼키면 거대한 먼지를

일으키며 엄청난 속도와 기세로빠르게 올라오고

있는게 아닌가!!!

순간 나의 예리한 직관은 즉시 내 차키의 취소 버튼을

누르도록 명령했고 나는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나의 소형매도차량은 바로 내 전용주차장으로 

공간이동 되었지만, 너무놀라 멍하니 지켜만 보는이들, 

취소버튼을 눌러야 될지 결정하지 못해 우왕좌왕 하는 대다수는 그저 자신의 매도차량이 매수고래에 먹히는

광경을 구경만 하고 있었다.

나는 골목 오르막 방향으로 내달리기 시작했다.

전력으로 달려가며 나는 외쳤다.

 

"이 고래는 보통 고래가 아닙니다. 즉시 취소버튼을 

누르세요!!!"

 

어떤이는 내가 외치는 소리에 골목아래를 확인하고는

재빨리 주머니에서 차키를 꺼내 취소버튼을 누르기도

했지만,  대다수는 싱글벙글 웃으며 나를 조롱했다.

 

"뭐가 보통 고래가 아니라는거야. 엊그제 왔던 고래하고

다르지 않아 보이는구먼. 바로 요 밑 사거리에서 되돌아

갈껄.  하하하."

 

비웃는 그들과 언쟁을 벌일 여유도 없다.

나는 최대한 빨리 골목위 제일 높은 언덕근처에 다시

나의 소형매도차량을 위치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새 거대한 매수고래는 나를 앞지르더니

언덕 아래 마지막 거대매도차량을 먹어치우고 있었다.

나는 저 큰걸 다 먹으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것으로

판단하고 더욱 힘을내서 질주했다.

 

하지만,...

나의 간절한 바램과는 달리 매수고래는 이미

그 거대했던 매도차량을 모두 먹어치우고

그 위쪽의 크고 작은 매도차량들까지 잡아 먹고 있었다.

매수고래와 나와의 거리는 점차 그 간격이 멀어지고

이제는 매수고래가 먹고버린 찌꺼기와 정신이

반쯤나간듯한 꽹한 눈동자의 좀전의 여유만만해 하던 매도차량 주인들만이 내 주위에 널부러져 있다.

 

저 멀리 자욱한 먼지구름 사이로 언덕의 위치를 알리던

이정표만이 한때 이곳이 평화롭던 이더거리 였음을

짐작하게 할뿐이다.

 

 

 

 

 

 

 

 

 

 

 

"이더 일공육 로터리"

 

하지만 나는 절대 포기할 수 없다.

나는 이내 언덕 꼭대기로 바로 이어지는 지름길을

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나는, . .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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