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 채굴을 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볼게요

 

 내가 채굴을 하게된 계기는 올해  7월중순   떨어질 때로 떨어진 암호화폐를 사려했는데

국내 거래소는 입금이 막혀 암호화폐를 얻을 방법을 고심하다   채굴을 해보기로 맘먹었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마이닝 풀허브" 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이런저런 글과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내가 언론에서 접했던 암호화폐의 세계관과는 너무 다르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직도 100%이해한건 아니지만 

  단순히 지불 수단을 넘어 더 넓은 세계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지요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블록체인&가상화폐의 미래적 가치와 가능성은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암호화폐 하락장이 지속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각국의 중앙정부의 규제에서 시작되지만

뭐 이거 말고도 하락장의 이유는 무진장 많겠죠

 

 전 좀더 근본적인 문제가 일반인들이 가상화폐에 접근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일반인들이 할수있는 초반 실수들을 제 느낌대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일단 지갑 만드는 것부터 초보자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안드로이드 핸드폰용 지갑은 

주소가 일정시간 지나면  바뀌는 것을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잘 모릅니다

 

그리고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는 지갑은 인터넷을 어떻게 연동시키는지 모르겠고

(이부분은 제가 초보자라 설명이 어설퍼도 이해해주세요)

 새로운 버전이 나오면 백업을 하라 하는데 당췌 설명을 해줘도 뭔소린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서 전 그냥  웹 지갑만씁니다 

 

이오스에 투자하고 싶어 이오스 스케터 지갑 만드는데  내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3주 걸렸습니다

유튜브& 검색으로 10가지중 9가지는 이해하고 따라했는데 막혔던 한가지가 외국사이트 들어가서

$ 2.5 가치의 이더리움 or 비트코인으로 수수료지불후 무언가를 만들라 하는데 어느 사이트를 들어가야 하는지

그리고  가지고 있는 가상화폐가 없는데 이걸 결제후 만드는게 참 쉽지많은 않았습니다

 

채굴역시 "마이닝풀 허브" 들어가면 "이렇게 요렇게 하시고 더 많은 정보는  여기 사이트 들어가서 보시면 됩니다 하고"

친절히 써 주셨지만 막상 초보자가 들어가서 다운 받고 무언가 하려면  솔직히 뭐가 뭔지 잘 모릅니다

 내가 7일간을  사투하다 드디어 내 집컴으로 첫 코인을 캤을때 저 울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채굴 초보자였던 나에게 "탑마이닝 풀허브가" 이해하기가 참 쉬웠습니다

 "탑 마이닝"으로 비로서 채굴에 개념을 익혔고  그 다음" 마이닝 풀허브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일반인으로서 암호화폐는 참 접근하기가 쉽지않습니다

 

 내가 채굴을 시작하자 주변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하고 관심을 보이는데  채린이인 내가 설명을 하기가 참 쉽지 않더라구요

한가지 확실한건 남여 노소 채굴과 가상화폐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많다라는겁니다 

 (참고로 전 남대문 시장서 장사를 해서 주변에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에 접근하는 방식이 일반인은 개념이 잡혀있지 않아  난해하고 어렵습니다

 

 추락하는 가상화폐가 날개를 달려면 단순히 차트가 오르고 국가의 규제가 풀리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도 초반 늘 불안했던게 A에서 B로 잘 보내지고

 다시 A로 돌려 받을수 있을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지금의 가상화폐 시장을 보면 과거 286AT~386컴퓨터 시절  도스로 부팅후 플로피디스켓으로 프로그램 실행시키고

 간단한 게임이나 & 야설이나 보고 하던 느낌입니다 

 

그 당시에 사회분위기가 앞으로 컴퓨터를 다룰줄 알아야하고 곧 컴퓨터로 전산화된 사회가 온다 하였지만

 그게 무언지 재대로 설명할줄 아는 사람도 많지 않았고 그런 세계가 어떤 그림으로 나타날지 명확히 보여주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란것 자체가 지금의 암호화폐처럼 소수의 매니야층만 알고 그들만이 소통하고 이해했죠

 

 그러다  지속적인 하드웨어의 발전  도스부팅이 아닌  윈도우95의 등장으로 누구나 쉽게 컴퓨터를 다룰줄 알게 되었고

2000년대 초반 인터넷이 깔리고 이메일. 전자상거래. 실시간 스트리밍 영화 음악 감상 등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스마트폰의 출시로 나이드신분들까지도 누구나 손쉽게 인터넷에 접속하게 된 시대가 온겁니다

 

전 지금 가상화폐를 바라보는 느낌이  내 어릴적  386컴퓨터를 보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가상화폐의 무한함 잠재력을 깨워 주려면 전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편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행운아라고 생각이 드는게 비록 1세대는 아니지만 지금이라도  채굴과 가상화폐에 대해 눈을 떳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올거라 전 확신합니다

 

가상화폐의 시대가 왔을때 남들은 개념정리부터 안돼 뭘 해야할지 몰라 할때 그래도 여기 게신분들은 많은 준비가 되어있으리라 봅니다

 

 처음 인터넷이 깔릴때  대분분의 사람들이  모뎀보다 몇배 빠른 통신쯤으로 생각했죠  왜냐면 당시 TV에서

그렇게 광고를 했거든요 인터넷이 어떤세상을 열어줄지 비젼을 보여주기보만 그냥 "빠르다" 라고만 말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편협적인 정보만 언론을 통해 듣다보니 당시 우리는 너무나 많은 기회를 놓쳤습니다

지금 가상화폐가 그런거 같아요  눈으로 보이지 않아 상상할수도 설명할수도 없는 그런세계

 

인터넷 시대 많은 기회를 놓쳤지만  다시 오는 가상화폐 시대에 꼭 채굴 &트레이드만이 아닌 남들이 보지못한 세계를

 개척하고  발견하셨으면 합니다,,

 

 마지막 글을 정리 하자면

 

 마이너게이트 처럼 좀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주세요

쉽게 접근할수있다면 사람이 모이고 그러다 보면 알아서들 가격은 오를거라 봅니다

 오타 띄어쓰기 틀린거 이해해주세요

 

전 모든 것들이 흥행을 하려면 첫번째가 대중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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