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전에 자가를 구매 했습니다..
전세 2년마다 재계약 할떄마다 올려줘야 하는 고민도 있고 해서
걍 평생 이자 갚으면서 살려고 일단
서울에서 오래된 아파트 조용한데 하나 싸게 샀습니다..
개인적으로 빌라 나 아파트나 살아서 편하면 장땡이라는 사람인지라
오래된 아파트도 좋더군요 빌라보다 확실히 주자창도 크고
좀 수리좀 하고 집에서 사는데 확실히 좋습니다.
자가가 주는 안정감이 있긴 있네요 애들이 낙써해도 뭐 웃으면서 넘길수도 있고 ㅋㅋㅋ
왜 우리 엄마가 나 5살때 상도동 그 구석진대다 집을 샀는지 이해가 되는군요 ㅋㅋㅋ
올해 갑자기 부동산 가격이 올라갑니다..
잉? 고용상황 최악이라며 ....
경제 그지 같다며 그렇게 신문을 채우던 상황인데 ...
갑자기 왜?????
최저임금 올려서 자영업자 다 망해간다는데 왜??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을 생각해 보면 오르면 이상하지 않나요 ?
집이 필요한 가장 큰 시점이 결혼인데 ...
젊은 사람들 결혼율도 떨어지는데 왜 집이 갑자기 수요가 부족한걸까요 ???
정치적인거 같아서 쓰기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펌핑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번 정권 들어서 집값에 대한 대책은 투기 금지 고과세 입니다.
다주택자들에게 재산세도 늘려서 더 받고 있습니다.
시장 논리라면 다주택자가 절세를 위해서 시장에 물건을 내놓게 되고 매물이 많아지면 적당히 떨어지는게 맞습니다.
근데 시장에서 반발합니다. 자금력을 앞에워서 말이죠 ..
저희집은 제가 산 이후로 거래가격이 없습니다.
고로 저희집은 제가 산 가격이 최종 싯가 입니다.
부동산은 금액이 크기 때문이 거래량이 많을수가 없습니다.
고로 이걸 잘 이용하면 시세를 올리는건 매우 쉽습니다.
또 실거래가가 바로 바로 반영되는 점을 노린다고 하는군요
댓글에서 본거지만 거래 신고 하고 등기전에 취소한다고 합니다.
그럼 등기 전이라서 세금 이나 그런거 하나도 안물고
실거래가가 높게 잡히는 효과가 생깁니다.
그거 보고 실제 거래자가 비슷하게 등록하고
사려는 사람도 실거래가 보고 아 이게 시세구나 하면서 산다는군요 ...
거기다가 언론이 펌핑을 도와주죠 ...
뭐 펌핑에 언론이 빠지면 섭하죠
올랐다는 뉴스를 마구마구 보도합니다.
있지도 않는 소설을 만들어서 돈을 때돈을 벌엇네 하면서 기사를 내고 못사서 큰일이다...
뭐 더 오를지도 모른다 하면서 기사를 냅니다.
이건 2가지 효과가 있죠
이렇게 하면 정권 지지율 떨어지는데 직빵이죠 ...
또 집값은 언론보도를 통해서 시장에 약간의 공포가 형성되는데 ...
이공포가 무서운건 70년간 틀린적이 없다는거죠
와 지금 안사면 더 오르는거 아냐?
그러면서 당장 사지도 않을 사람이 무리하게 금융권을 땡겨서 삽니다...
자 박근혜때는 진짜 금융권의 전폭적인 총알 지원으로 올랐다고 친다면 지금은요?
금리도 오른다는 말이 있고 이번 정권에서 대출 조이고 있는데 오른다구요 .....
누가봐도 펌핑인데 70년 숙성된 공포가 사람들의 이성을 마비시키는군요 ...
전세계적으로 집값은 다 비싸다구요 .....
뭐 선진국에서 집값 비싼거야 다 아는 사실이지만....
솔직히 지금의 집값 급등은 좀 이상한거 같습니다..
정말 신중하게 접근해야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미국금리 인상도 있을거 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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