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글회원님 글이 올라오면 그냥 가볍게 읽는 것도 있고 나중에 다시 생각나서 어디서 봤더라하면서 한참 찾아헤매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만약 여러분의 부모님께 비트코인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유시민님께서도 비트코인은 화폐로서의 가치가 없다.
땡글회원님중에서도 ESN을 보더라도 이건 화폐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유는 가격이 들쑥날쑥한데 이게 돈이냐? 이겁니다.
저도 유시민님 토론을 봤었고
땡글회원님중에서도 유시민님의견이 그때는 틀렸는데 지금은 맞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비트코인 멘토격인 Andreas M. Antonopoulos의 유투브 동영상을 링크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zzZT95ijTo&feature=youtu.be
이영상에서 그는 가치저장으로서의 비트코인과 교환매개로서의 기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선 가치저장으로서의 비트코인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되는 것이라고 했고
volatile(가격이 떡상/떡락)의 속성을 보이는 것은 시장의 사이즈가 너무 작기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지적합니다.
비트코인은 국내시장이 아니라 글로벌 마켓이고 몇백억달러도 아주 작은 금액이기 때문에
매스 어답션이 증가하고 시장규머가 확장될 수록 volatile의 성격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 아르헨티나 글을 올렸었는데
비트코인이 다크웹에서 통용되는 화폐에 그치거나 개발도상국 또는 짐바브웨, 이란 등 후진국에서만 사용되는 화폐로
전락하고 미국이 강력한 회초리를 드는 순간 끝장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프로모션을 하지않습니다.
하지만 어답션을 강요합니다.
비트코인의 사용예는 스타벅스 커피를 결제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이란, 터키, 아르헨티나, 짐바브웨, 베네쥬엘라 등에서 목격하고 있는 것이 가장 좋은 use case이며
하나씩 하나씩 굴복시키며 전세계 단일통화로의 여정을 밟고있습니다.
DR.뮤턴님께서 MEDIUM의 글을 소개해주신 적이 있는데
중국은 비트코인을 금지하지만 미국은 중국이 금지한 것을 금지하지않습니다.
미국 청문회에서 유명한 말이 있지않습니까? "자유에 관한 문젭니다"
대신에 미국은 선물시장같이 파생금융상품을 통해 교묘하게 억압합니다.
억압은 비트코인에 대해 염증을 느끼게 만들고 이시장을 떠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프리카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악마가 만든 코인이라고 말하듯
비트코인에게는 좋은 무기가 있습니다.
바로 공황입니다.
경제공황은 수십년간 누적된 경제구조의 모순이 한꺼번에 분출되는 사건입니다.
비트코인은 9년7개월동안 한번도 경제공황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짐바브웨에서의 비트코인 가격
현재 이란에서의 비트코인 가격
이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질 수 있고 전세계로 불어닥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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