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주 작게 채굴을 하고있는 채린이입니다.
3주전부터 칼리스토 하락에 멘붕이 와서
돈이나 깨작깨작 모아봐야겠다..하고 이더마인 이더리움풀로 이전했던 채린이입니다.
첫주에 주머니에 신사임당1장이 들어왔습니다.
이전보다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꽤 괜찮다고 생각하고 채굴을 했습니다.
둘째주에 4만 6천원이 들어왔습니다.
음..전기세나 좀 나올까 걱정이 슬슬 되기 시작했습니다.
셋째주에 세종대왕님 세장이 주머니에 들어왔습니다.
...
멘탈이고 뭐고 송두리째 날아가네요
채산성 안나는건 매한가지지만 돌리던거 안돌릴수도없어서
칼리스토풀로 돌아왔습니다.
언젠가는 빛날 그날을 위해 오늘도 곡괭이를 드는
채린이의 외도의 3주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