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채굴기술 익히려고 들어왔다가
이제는 땡글이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꼭 채굴정보/코인정보가 아니더라도
사람사는 얘기도 있고 좋은 글도 많아서 시간 나면 자주 와봅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저런 다양한 사람, 다양한 의견을 접하게 되고
가끔 머리를 쭈뼛 세우는 엉뚱한 글도 봅니다.
그러려니.. 하다가도 도가 지나치면 몇 마디 거들다 보니 논쟁도 하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오늘 아침 사소한 논란이 생겨 시간 내서 잠시 둘러 봤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기 계시던 분이
아주 먼 곳에서까지 저와 우리, 우리중 누구를 비난하고 계시더군요.
연세도 많은 분이 의기소침해 있을까봐 제가 찾아가서 방명록 하나 남긴게 화가 됐군요.
어차피 볼 사람 몇 없는 글이겠지만, 그 글 속에서 씹히고 있는 저를 보니 짜릿했습니다.
'사람이 이리도 변하기가 힘들구나'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나도 나이 들면서 점점 변하기 쉽지 않을텐데......
내가 잘못하고 살아도 바로 잡기 힘들텐데......
나이 들어서 외롭게 지내지 않으려면
조금이라도 젊을 때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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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 게시글 내용 삭제시 레벨 강등합니더
* 질문은 각 주제별 게시판에 씁시더.
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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