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무)
아직은 현금화 시킬만한 물량이 안되네요.. 시세도 안좋고요 ㅠㅠ
우선 떡상하기를 기다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사무실에 남는 컴퓨터로 채굴한다고 그정도만 얘기했습죠 ㅎ
다행히 맞벌이라 각자 돈관리를 해서 채굴기 한두대씩 살금살금 모으는건 표시는 안납니다.
사무실에 공간이 부족할뿐 ㅎ
코인에 조금씩 투자하는건 아직 말안했구요.
농담삼아 채굴장 얘기 꺼냈다가 거부당했습니다.ㅠ
당연 재무장관님 승인을 받아야지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ㅎㅎ
저도 부동산을 무리하게 진행하다가 지금 좀 곤란한 상황이라 마눌님에게 신뢰도가 제로인 상태입니다.ㅎㅎ
저는 처음에 채굴 배울때부터 전체 허락을 받고 시작했습니다.
트레이딩은 저도 꺼려지고 해서 안하는 조건입니다.
월 고정금액을 무조건 현금화 한다는 조건으로 시작했고, 저도 욕심을 줄이고 그러고자 맘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ESN과 칼리에 꽤나 해시를 오래 물려두어서 현금화 할 이더가 별로 없습니다 ㅠ
최근 전기가 좀 남아서 증설하려고 하니 "그건 니 돈으로 해라 임마" 그러네요``
아마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들 100명에게 물어보면 95명은 채굴인이나 암호화폐 투자자를 도박꾼 취급할겁니다.
완벽하게 속일 자신이 없으시면 차라리 솔직하게 얘기하시고 맘편하게 채굴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저는 채굴된 코인을 팔아서 통장으로 입금되는 것까지 보여 줬더니 와이프가 허락해줬습니다.
제가 가장 강조한 부분은 채굴이 망해도 기계를 팔면 투자금의 일부를 건질 수 있으니 몇개월만 채굴해도 본전은 건진다고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때 보다 시세가 많이 떨어져서 원금회수 기간이 훨씬 길어졌지만 말입니다.
대출 없이 여윳돈으로 하는 것이라면 아마 크게 반대하시지는 않을 겁니다.
화이팅,,, 저도 와이프 몰래 하고 있습니다. 들키지 않게...
의심하는 눈으로 쳐다보면 주식한다고 둘러됍니다. ㅎ
암호화폐로 벌은 돈은 와이프한테 반은 줍니다. 그래야 좋아하거든요.
제가 만약 채굴장을 차리는 상황이 된다면 고백하고 진행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배우자라는 동업자가 있는 경우 다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공감할거라 생각하며 저 역시도 그 심정 그 상황 공감 합니다.
몰래 비트코인 2400에 사고 이더 200에 샀다가 들켜서 대판 싸우고( 혼나고 )무인모텔에서 혼자 일주일 보낸 후
화해( 항복 )설득 후 채굴로 돌아섰습니다.
채굴하는 조건으로 거래소 인증 풀어줬더니(항복 조건)반토막 난 비트 1200시점에 강제손절매 치길래 왜 지금파냐고 고래고래 난리 쳤었는데
그때가 고점 여서 동업자로서 바라볼땐 신뢰가 안가고 불안한 심정은 이해 합니다.
그래서 부품 사고 채굴기 늘릴때마다 각종호재들 부풀리고 온갖 거짓말로 사업비젼 브리핑하느라 아주 힘 듭니다 ㅎㅎ
장이 좋을때여서 저는 그렇게 했지만....
우야튼 현찰이 제일 입막음 하기엔 최고쥬 ㅠㅠㅠㅠㅠ
아~ 유부가 이런것일줄이야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