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드맵 딜레이.
딜레이의 이유가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게 개발자.
다툼이 생겨 팀이 깨지던가 다른데로 차출되서 떠나던가 딴 맘 먹고 독립하던가.
이러면 거의 끝났다고 보면 됨.
특히 메인 개발자와 시끄러운 소리나면 해당 프로젝트는 그냥 폭망루트 탔다고 볼 수 있음.
결국 이래저래 노이즈가 많아지면 그냥 그 코인은 포기해야 함.
당장은 고가의 코인이라 하더라도 어느날 한순간에 폭삭하게 됨.
그래서 메인코어 개발팀원들이 많아지면
오히려 해당 블록체인은 망해가는 증상이 있음.
뱃사공이 많아서 배가 산에도 못가고 바다에서 침몰.
결과적으로는 비슷한 포지션의 경쟁 코인에게 밀리게 되고
어느 순간부터는
시장 저 바닥에서 나 왕년에 어마어마했거든
이러면서 과거만 반추하게 됨.
2. CEO의 태도.
CEO가 어느날인가부터
트위터에 요트타고 있거나 놀러간거 사진찍고 있으면 끝났다고 보면됨.
(일하러 가다가 찍은 사진을 여기에 포함시키지는 말것)
블록체인 개발사 CEO는 여타 CEO도 마찬가지겠지만 무지하게 바쁨.
바쁜 놈이 무슨 요트 여행이냐.
(본인이 참가한 ICO 중 한 CEO가 이 짓 하고 있음 ㅜㅜ 정말 한 대 때려주고 싶음)
제일 좋은 CEO는 매일매일 일정을 트위터등에 보고하고 자기가 뭘하고 있는지 레포팅하는 CEO임.
물론 여기서 CEO가 개발자를 겸하고 있다면 해당사항에서 다소 열외가 됨.
(참고로 CEO가 개발자를 겸하고 있는 팀은 사실 효율이 많이 떨어짐.
CEO는 정말로 장사꾼들이 해야하고 개발은 공돌이들이 해야함.
시작은 공돌이가 했고 CEO를 맡고 있어도 추후에 co CEO를 영입해서
개발 이외에 부분은 전문 경영인에게 맡겨야 함. 이거 못하면 프로젝트 망함.)
3. 투자자(코인 매입자들)에게 지독히 불친절한 팀.
단순 불친절이면 다행인데 불친절이 아니라
아예 개발이고 뭐고
ICO로 모은 돈으로 딴 살림 차렸을 공산이 매우 높음.
누가 물으면 개발 중 회사 컨택중이라고 이빨만 깜.
코인은 주식이 아니라서 신뢰를 계속 쌓기 위해선
투자자들에게 매주 현 상황에 대해 업데이트 해줘야할 의무가 있음.
디스코드든 미디엄이든 텔레그램이든 하다 못해 트위터라도.
이거 안하는 팀은 그냥 걸러야 함.
대부분 안하는 게 아니라 알려줄 게 없는 상태임.
이 쪽 부분만 놓고 보면 ESN은 매우 성공적임.
커뮤니케이션 정말 중요함.
4. 거짓 정보 누설과 연막작전
센트라가 대표적인 예.
유명인사가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
실제 github 등에 업데이트가 거의 없거나 적음.
혹은 매우 오래됨. 이러면 빨리 빠져 나와야 함.
털어먹기 직전의 연막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
진실된 스캠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음.
노도와 같이 달리고 있는 코인이라 하더라도 항상 위 사항은 상기하고 있어야 함.
이것들 중 어느 하나라도 걸리는 게 있으면 여차하면 뺀다하고
지켜봐야 함. 그렇지 않으면 어느 한순간에 자산이 %단위로 털리게 됨.
반대로 위 사항을 열심히 지키며 열일하고 있는 팀이라면
현재 네임벨류가 낮고
코인 가격이 낮아도 근시일내에 떡상이란 게 이런거다
하고 알려주게 되어 있음.
찾아 먹는 사람이 임자임.
다들 부자되시길....
IOST 주워먹으려고 대기타면서 그냥 써본 잡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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