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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4 작성
2월 4일에 적었던 글 중에 '마이너리티 리포트' 영화에 대해 잠깐 적어봤었는데요. 오늘은 더 자세하게 블록체인(암호화폐)과 '마이너리티 리포트' 를 연관지어서 생각해볼게요! 블록체인은 '이더리움' 을 기반으로 생각해봤습니다.
스크린샷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31788
위 2장의 사진을 보고 영화와 현실 비교를 해볼게요.
영화 : 예언자
현실 : 인공지능(AI)
영화 : 예언자의 예측을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크
현실 : 블록체인 네트워크
영화 : 예언자의 범좌 예측을 바탕으로 프리크라임 특수경찰이 출동하여 미래의 범죄자 체포
현실 : 블록체인의 트랜잭션(거래내역)을 바탕으로 컨트랙트(계약) 수행
간단하게 위와 같이 비교를 해봤는데요. 뭔가 느낌이 팍 오지 않나요 ㅎ? 저만 그런가.. 예언자라는 설정이 현실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졌고, 이미 많은 생활에서 사용되며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 인공지능이 여러 곳 또는 전세계에 사용이 되기 위해서는 전세계적인 네트워크가 필요하며, 그 네트워크가 해킹과 같은 공격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하고, 인공지능을 사용하기 위한 고사양의 컴퓨터가 존재해야하며, 그 인공지능을 사용 하기 위한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블록체인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결합하면 고성능 컴퓨터(ex> 슈퍼 컴퓨터)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약간의 이용료만 지불하고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고성능 컴퓨터를 마련하지 않아도 싼 값에 고성능 컴퓨터급의 연산이 가능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겠지요.
영화의 '범죄 예방 시스템'을 현실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우선 범죄자들의 범죄 패턴과 관련된 데이터가 필요하고, 그 데이터를 가지고 범죄 예측을 해야 합니다. 데이터는 '빅데이터' 라고 생각하면 되고 그 빅데이터를 가지고 예측을 하는 것은 '딥러닝' 기술을 사용한 '인공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인공지능이 전세계적으로 이용되기 위해선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과 딥러닝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qualcommkr/221123371711
영화 : 자율주행 비행 물체
현실 : 자율주행 자동차, 비행기, 드론
블록체인은 또한 자율 주행 탈것과 연관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동하고 싶은 곳의 장소를 선택하면 자율 주행 탈것은 해당 장소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자율 주행과 관련된 네트워크가 해킹을 당한다면? 해커들은 일부러 사고를 낼 수도 있고, 타고 있는 사람을 납치하여 댓가를 원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더 나아가서 군사용 자율 주행 드론이라면? 그 드론을 해킹해서 테러에 사용을 할 수도 있겠지요. 물론 이런 예상은 어디까지나 최악의 상황, 극단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해도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암호화 되어 있고, 이런 암호화된 내용(해시)들을 불특정 다수가 서로 증명하는 방식인 블록체인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위와 같은 글을 쓰고보니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 4차 산업이라고 불리는 기술들과 다 연결될 수 있다고 보여지고, 블록체인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가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아래 링크에 있는 이정문 화백의 미래 모습을 보지 않은 분이 있다면 읽어보길 강추합니다^^
https://www.sktinsight.com/97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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