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이 없어지면 공급이 줄어들고
이자방식으로 공급이 된다고 해도
그 이자율이나 뭐나 볼 때 채굴보다는 확연히 공급이 부족할 것은 자명하고
보유를 하고 있어야 이자가 나오니
이미 소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자를 받기 위해서 계속 소유만 하고 있을 것이고,
그럼 코인은 시중으로 풀리지 않아서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기다리다 지쳐 다른 코인으로 돌아갈 것이고
채굴자들이 다른 코인으로 힘을 실어줘 그 기다리다 지친 자들이 그 코인으로 몰려
그 코인이 가격이 상승하면
반대급부로 이더리움은 가격이 하락할 수 있는 가능성만 보이고
또 그게 아니더라도 꽉 잡고 안놓아주는 큰손들 때문에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려서
지들끼리 자멸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지않나요?
이더리움의 pos전환이 꼭 호재라고만 볼 수 없는 것 같아 제생각을 두서없이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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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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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좀 희망회로를 돌려보면, POW시절에는 공급자위주의 채굴시장이라면, POS이후에는 수요자 위주의 이더리움 네트워크 소비시장이 될것 같습니다.
즉, 이더리움의 사용처가 늘어나면 각종 기업에서 개스용도로 이더리움을 계속 사들여야 하고 그래서 가격이 오른다고 보는거죠...
그래서 이더리움이 모든 코인중에 유일하게, 소비자 마켓에 진입하는 코인이 될걸로 보입니다.
또한 기존의 투기적 시장에서 벗어나, 실제로 이더리움을 개스로 쓰기위하여 구매하는 시장이 되어서 시장건전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걸로 보구요..
아참 그리고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POS체제로 가면 기존의 채굴을 위한 엄청난 전력소비 없어도, 그냥 일반피씨에 코인채워놓고 지갑만 돌려놓으면 기존보다 월등히 많은 거래량을 더 빨리 처리할수 있어서, 기존의 에너지낭비 산업이라는 이미지도 없어지구요... 물론 POS가 기존 POW보다 보안성측면에서 조금 떨어진다는 비판은 있는데 이걸 비탈릭이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가 관건입니다.
물론 POS시대로 가면 기존에 금광캐던 시절은 지나고, 도시가 번창하고 상업이 활발해지는 일반경제 사회로 가는거죠...즉 금광캐던 시절의 대박은 과거의 이야기로 가버린다는... 즉 채굴하던 시절이 금캐던 시절이였던거죠... 마치 미국 서부개척시대때 거부들이 탄생하고 그 후에 도시와 자본이 발전하여 일반사회로 간것과 비슷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