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 정부, 가상화폐 부가세 부과 신중…이중과세 논란 우려
: 정부는 최근 암호화폐 분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TF를 구성하고, 과세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얼마 전 발표한 규제안에서도 신중한 접근으로 환영을 받았는데요. 이번 과세 역시 이중과세 논란을 피하기 위해 고민 중입니다. 현재 부가가치세나 양도소득세 적용을 고민하고 있지만 각각 논란이 되는 사항이 있어 쉽게 결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중심이 잘 잡힌 규제안을 내놓은 것처럼 정부가 과세 문제도 잘 해결해주기를 기대합니다.
2. [단독 인터뷰] 고교생 “장난인데, 이렇게 커질 줄은…” 50조 휘청 ‘허술한 코인판’
: 최근 논란이 계속 된 ‘비트코인 플레티넘(이하 플레티넘)’ 또 다른 고등학생 개발자가 인터뷰를 남겼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처음부터 사기를 목적으로 개발하지는 않았으나 현재 여러 이슈로 플레티넘 개발은 사실상 포기한 상황입니다. 특히 다른 고등학생 개발자가 계속 섣부른 대응으로 논란을 키웠다는데요.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2017년 암호화폐 역사에 남을만한 사건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3. "가상화폐 위탁 채굴장 분양합니다"…'사기' 범죄도 기승
: 규제안 사태가 지나가서일까요? 다시 암호화폐 사기에 관한 기사가 늘어났습니다. 이번 기사는 위탁 채굴장에 관한 내용인데요. 기사에 따르면, 채굴을 한다며 돈을 받은 뒤 잠적하는 다단계 사기부터 채굴장에서 일하게 해준다는 ‘취업사기’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러한 사기가 많은 이유는 개인보다 대규모로 모여 산업용 전기를 쓰는 채굴이 더 수익이 높기 때문입니다. 채굴장을 아직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만큼,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4. 비트코인 흥행에 '지갑 앱'도 줄줄이 다운로드…전년대비 800%↑
: 암호화폐 투자 열기가 높아지면서 거래에 필수적인 ‘암호화폐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도 큰 인기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25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앱을 다운받았습니다. 그 중 70%가 올해 초부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킹 위험이 있는 거래소보다 안전하다는 이유로 전자지갑을 선호하는 이용자가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암호화폐 흥행 지표로 전자지갑이 얼마나 다운됐는지 보는 것도 의미 있어 보입니다.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424196
: “연말에 나온 2017년 최고의 유행어는?” 바로 ‘가즈아’입니다.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거세지면서 아는 사람들(?)만 쓰던 ‘가즈아’가 전 세계 온라인을 뒤덮기 시작했는데요. 자신이 투자한 암호화폐의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이 유행어는 암호화폐뿐만 아니라 연예, 정치, 스포츠 등 다른 곳에서도 인기리에 이용 중인데요. 얼마 전에는 TV에도 등장해 ‘가즈아’의 인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참에… “비트데이즈, 가즈아!!!!”라고 외쳐 봅니다. ^^;
해외
1. Ethereum, Ripple And Litecoin Have Arrived on Bloomberg Terminals
: 글로벌 금융 데이터 회사 블룸버그가 시황 서비스에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을 추가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블룸버그의 암호화폐 데이터 추가는 새 외환거래를 이용하는 투자자를 위한 사항입니다. 얼마 전까지 주류 금융권은 암호화폐에 무척 부정적인 시선이었는데요. 시대의 흐름 때문인지 조금씩 제도권에 편입되는 것 같아 무척 반가운 상황입니다.
2. Venezuela to Regulate Bitcoin Mining
: 베네수엘라 정부가 비트코인 마이닝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등록을 시작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번 사항은 국가가 채굴장에 정식으로 세금을 부과하기 위한 첫 단계입니다. 베네수엘라 정부 측은 이번 등록으로 채굴장을 보호하고, 앞으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채굴이 불법은 아니지만, 다양한 항목으로 마이닝 기업으로부터 암호화폐를 몰수해왔습니다. 이러한 규제가 베네수엘라의 암호화폐 시장 형성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5. Woman in Denmark Imprisoned for Hiring Hitman Using Bitcoin
: 외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으로 청부 살인업자를 고용한 이탈리아 여성이 6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비트코인이 약 4000달러(한화 약 435만원)일 때 이뤄진 이 청부는, 총 4.1 비트코인으로 이뤄졌습니다. 기사에서는 이처럼 익명성이 높은 특성을 비판하며, 비트코인을 반대하는 사람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정말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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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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