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경아빠입니다.
오늘은 클라우드 마이너 렌탈 서비스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외국에서 보급되고 있는 카쉐어링이나 바이크 쉐어링 같은 개념입니다.
채굴기를 가진 사람은 내가 평소에 캐는 것 보다 조금 더 준다면 내 채굴기로 상대방 사이트에 작업을 걸어주겠다는
공급 측면의 니즈가 있고, 채굴기가 부족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지금 한창 코인 시세가 좋다거나
신규 런칭하는 유망한 코인이 있어서 채굴파워를 좀더 동원하고 싶다거나 할 때가 있죠..
아에 채굴기의 용량을 확 늘리기 위해서는 시스템 및 장소에 대한 고정 투자가 들어가죠.
이렇게 하긴 뭐한데 가끔 아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래빗풀에서 잡코인 보너스가 오늘 따라 50%를 준다고 치면..
하루정도 한 다른 사람 채굴파워를 빌려서라도 쓰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주소는 www.betarigs.com 입니다.
회원가입을 하면 사용자는 내 채굴기를 세를 놓거나, 다른 사람의 채굴기를 빌릴 수 있는데
모든 절차가 마치 옥션에서 물건 사듯이 간단합니다.
일단, 아직 제가 채굴기를 세를 놓아보진 못했기 때문에 빌리는 것 부터 설명드리면
사이트 상단 메뉴에 Rent a rigs라는 탭을 클릭하면
지금 임대를 놓은 채굴기들이 가격 순으로 정렬되어 나옵니다.
적당한 용량과 가격에 맞는 채굴기가 있으면 Rent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구매할 시간을 선택하고 구매 버튼을 누르면.
시간에 맞게 계산된 비트코인 금액과, 송금주소가 뜹니다.
정확한 액수만큼 해당 주소로 송금을 하면, 아래 내가 원하는 풀의 주소와 워커 아이디 패스워드를 입력하게 됩니다.
송금한 코인에 대한 컨펌이 완료되면, 제가 원하는 풀로 해쉬가 쭉 올라가게 됩니다.
처음에 궁금했던 부분은, 세를 놓은 채굴기 주인들은 여기 대기 놓으면 자기 작업은 안하고 기다리고 있는가였는데,
이것은 failover 기능을 활용하여 1번 풀에 betarigs의 주소를, 2번풀에 자기가 평소에 작업하는 풀의 주소를 넣고
작업을 돌리고 있으면, 베타풀의 작업이 렌트되지 않고 있을 때는 2번 기존풀로 작업이 돌다가,
누군가 랜트를 하면, 배타풀로 자동 전환이 되면서 배타풀에서 랜트한 풀로 주로를 리다이렉트 시켜서 작업이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사이트 FAQ부분에 보면 채굴기를 임대 놓을 사람에 대한 부분이 좀 더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임대 놓을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경쟁적으로 단가는 조금씩 낮아지고 있고,
싸게 임대가 나오는 rig는 금방 리스트에서 없어지는 것을 보니, 잘 지켜 보고 있으면 좋은 조건으로 임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서비스가 필요한 분이 있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버튼 꾹 눌러주세요~ ^^
아래 화면은 제가 임대해본 내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