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관련 서적이나 영상 등에서 매매일지를 쓰라는 말은 항상 나오지만 진부하게 들려서 대충 흘려듣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특히 초심자일수록 매매일지 작성은 정말 필수적입니다.
매매일지에 매수 근거를 적으면서 내가 정말 이 종목을 사야할 이유가 합당한지 생각을 정리할 수 있으며, 후에 성공한 매매와 실패한 매매를 분류하고 이들의 공통점 및 차이점을 통해 내 매매에서 무기로 삼을 점과 수정해야할 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장기투자로 돈을 벌고 누군가는 단기투자로 돈을 법니다.
또 누군가는 볼린저밴드 '하단'에서 반등을 노리고 매수하고, 누군가는 볼린저밴드 ‘상단’을 뚫고 갈 때 상승추세로 전환될 것을 예상하고 매수합니다.
이렇듯 매매에는 한 가지 정답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유튜브 같은 곳에서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하는 것을 보면 끝이 없으며 결국에는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본인만의 정답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본인만의 정답을 찾기위해서 매매일지를 쓰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했듯 매매일지를 통해서 장점과 단점을 찾고 계속해서 디벨롭 하다보면 어느샌가 남의 의견이나 방식 또는 각종 뉴스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만의 매매를 할 수 있을겁니다.
각자 매매일지를 작성하는 방식의 차이가 있지만 그다지 어렵고 복잡한 것은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매매 이유에 초점을 맞춰서 작성하고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으로 나눠서 작성하는 편입니다. (사진 참고)
각자의 매매방식에 맞게 작성하시고 후에 매매 결과가 나오면 일지를 보며 복기하는 시간을 가지시면 됩니다.
(12/6에 작성했던 매매일지)
매수일자 : 18년 초
매수가격 : 각각 4,200원 20,000원
<결론>
나는 병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