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소식입니다. 요즘 이더리움의 스테이팅 중앙화가 문제가 되고 있다네요.
비탈릭도 이더리움의 스테이킹과 블록 생성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제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의 중앙화 문제
작은 스테이킹 풀들이 큰 풀로 몰리고 있어서, 이번달 초에 두 개의 기관이 전체 이더리움 블록의 88%를 생성했다고 합니다. 스테이킹의 중앙화가 심화되면 거래 검열이나 네트워크의 신뢰성에도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네요.
비탈릭의 해결안 제시
그래서 비탈릭은 사용자가 스테이킹할 수 있는 이더의 양에 제한을 두자는 제안을 내놨어요. 또한, 스테이킹 페널티를 최대 12.5%로 제한하자고 했죠. 이렇게 하면 일부 고래들이 스테이킹이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도록 막을 수 있을 거라나봐요. 그리고 '포크 초이스 강제 포함 목록'(?)이라는 제안을 제시했는데, 지금 블록을 생성하는 빌더들이 너무 큰 권한을 가지고 있으니, 이거를 스테이커에게 다시 돌려주자는 거라네요. 빌더는 그저 거래의 순서만 정하고, 거래 자체는 네트워크의 다른 참여자들이 선택하게 끔이요.
PoW 때도 대형풀 들에 의한 중앙화 문제가 있었던걸로 기억되긴 하는데, 이번 중앙화 문제는 어떻게 잘 해결되려나 모르겠네요.
출처: https://cointelegraph.com/news/buterin-proposes-solutions-ethereums-centralization-wo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