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 회사 SlowMist 따르면, 옛날에 유행하던 "Uniswap Arbitrage MEV Bot" 차익 거래 사기 봇이 AI 열풍을 타고 리브랜딩 하여 "ChatGPT Arbitrage MEV Bot" 로 다시 등장했데요.
MEV Bot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새로 나온 토큰이나 가격 변동이 큰 걸 찾아내 자동으로 거래해주는 프로그램이래요.
이 사기꾼들, ChatGPT로 봇 코드를 만들었다고 허풍을 떨어서 사람들 의심을 없애는 거예요. 그러곤 MetaMask 지갑 만들라고 하고, Remix라는 플랫폼에서 가짜 링크 클릭하게 만들죠. 코드 복사하고 봇 배포하면 끝! 이제 스마트 계약에 이더 넣으라고 하는데, 여기가 함정이래요. '시작' 버튼 누르면 넣은 이더가 사기꾼 지갑으로 가버린다네요.
“ChatGPT Arbitrage MEV Bot”의 사기 과정:
1. 사기꾼들은 이 봇이 새로운 토큰과 가격 변동을 감지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주장 하며 유혹 합니다.
2. 피해자는 MetaMask 지갑을 만들고, Remix라는 오픈소스 플랫폼에서 사기성 링크를 클릭합니다.
3. 코드를 복사해 봇을 배포하고 스마트 계약에 ETH를 입금하라고 요구합니다.
4.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입금된 ETH는 사기꾼의 지갑으로 즉시 전송됩니다.
SlowMist가 찾아낸 사기꾼 주소가 세 개 있는데, 그중 하나는 8월부터 100명이 넘는 피해자한테 30 ETH를 훔쳤대요. 다른 두 주소는 93명의 피해자에게서 20 ETH 털어갔고요.
이 사기꾼들, 전략이 교묘하게, 한 사람한테 많이 뜯어내는 게 아니라, 여러 사람한테 조금씩 뜯어내는 거예요. 피해 금액이 작으면 신고하고 돈 돌려받으려고 애쓰는 게 더 귀찮잖아요. 그래서 피해자들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대요.
근데 형님들, 이런 사기 수법이 유튜브에서 엄청 퍼지고 있대요.
형님들,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ㅠㅠ 의심스러운 링크나 프로그램은 피해야 합니다!!
출처: Old MEV bot scam rides AI hype to return with new name: SlowMist
형님들은 직접 차익 거래 봇 만드는것도 가능 할 것도 같은데, 수익이 날 수 있는거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