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들어보셨나요?
크립토 업계 구인구직 시장이 미쳤대요.
근데 이번엔 좋은 의미가 아니라는데...
"황금기는 끝났다"
2021년엔 "블록체인" 하면 다 뽑아줬죠. 근데 이제는?
LinkedIn에서 "블록체인" 키워드로 검색하면 15만 명, "암호화폐"는 12만 명이래요. 예전 21만 명에서 확 줄었어요.
뭔 소리냐고요? 간단합니다. "
나 블록체인 좋아해요~" 하면 뽑아주던 시대는 끝났다는 거죠.
"경력 3년 이상 = 귀한 몸"
여기가 핵심입니다. 경력 3년 이상이면 여러분은 이 바닥에서 귀한 몸이에요.
회사들이 "아무나 오세요~" 가 아니라 "제발 경력자만!"이래요.
아직 크립토 업계 경력 없는 형님들? 지금이라도 시작하세요. 2-4년 후면 여러분도 '귀한 몸' 됩니다.
"올라운더? No! 스페셜리스트? Yes!"
재밌는 건 뭐냐면, 회사들이 "이것저것 다 하는 사람" 말고 "이거 하나 잘하는 사람"을 찾아요.
"나 코딩도 하고 마케팅도 하고~" < "나 스마트 컨트랙트 5년 했어요!"
"트위터가 이력서다"
놀랍겠지만 사실입니다. 회사들이 지원자 트위터 계정을 봐요. 여러분의 트윗이 이력서라고요.
크립토 얘기하면서 팔로워 모으세요. CEO가 DM으로 "우리 회사 올래요?" 할지도 몰라요.
"오프라인으로 나가라"
온라인에서 떠드는 것도 좋지만, 오프라인 행사가 진짜 중요해요.
컨퍼런스 가서 명함 돌리고, 네트워킹하세요. "저 이런 사람인데요~" 어필하는 거죠.
"우리는 하나다... 진짜?"
Matter Labs에서 직원들 해고했대요.
근데 공동 창업자가 트위터에 사과문 올렸더니, 다른 회사 임원들이 "우리가 채용할게요!" 댓글 달았대요.
크립토 업계가 서로 돕는다? 글쎄요... 현실은 냉정할 거예요. 그래도 이런 모습, 나쁘지 않죠?
자, 여기까지가 크립토 구인구직 시장 근황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이만 다음 뉴스 찾으러 갑니다. 형님들!
출처: CoinDesk - "The Maturing Crypto Job Market" by Emily Landon, Sep 20,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