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부터 날이 후끈하네요. CPU 채굴로 인한 열기를 식힐 겸 에어콘을 돌리면서 의자에 앉아 있다보니 심심해 져서
뻘글 한번 작성 해 봅니다. CPU채굴은 열 관리가 잘 안돼는 관계로 몇대만 돌리고 다 껐습니다.
https://www.ddengle.com/mining/19245346
지포스 RTX4090채굴 이후 CPU 채굴로 전향 했습니다.
월드랜드 같은 토종 김치 코인이나 Zephyr같은 CPU 코인 채굴로 재미 좀 봤습니다.
지금은 전기세가 더 나오고 날도 더워지고 해서 접었습니다만 새로운 흐름을 감지 하였습니다.
채굴이 벌써 끝나서 아쉽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 봐야죠.
아직 수익이 나는 AI코인 같은 여러 종류의 채굴 방법이 존재 하긴 하지만, 전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 됩니다.
아직 까지는 CPU나 GPU같은 10여년이 훌쩍 넘은 채굴방법으로도 수익이 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소 뒷걸음질 치다 쥐 밟는 격으로 가뭄에 콩나 듯
얻어 걸리는 거고,. 보편적 흐름으로 시대를 읽어야 채굴의 방향도 알 수 있겠지요.
요즘 CPU채굴을 하다 보니 점점 명확해 지는 방향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제가 전망하는 앞으로의 채굴 방향은 GPU나 CPU의 시대가 저물고 본격 ASIC의 경쟁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겁니다. (FPGA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ASIC의 범주는 대형 ASIC뿐만 아니라 소형 ASIC도 포함 됩니다.
고전적이긴 해도 가장 확실했던 기존의 채굴 방법인 CPU,GPU에 의한 채굴은 너무 뻔하고 식상합니다.
게다가 이런 채굴이 주는 이점이 현재는 많이 상쇄 되어 가고 있습니다.
누구든 백서만 그럴 듯하게 배끼거나 아예 전체를 Chat GPT에 요청하기만 하면 코인을 뚝딱 만들어 주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시대에, 진입장벽이 있으며 사람들이 호응 할 만한 코인이 나와 줘야 다음 단계로 도약 할 수 있다는 생각 입니다.
이런 점에서 앞으로 코인 채굴이 죽지 않고 살아 난다면 다음과 같은 방식이 유력 할 것으로 봅니다.
첫째, 저전력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ASIC이 주가 될 겁니다.
물론 바로 ASIC으로 나온다기 보다는 KASPA처럼 초반에는 GPU나 CPU채굴이 이루어 지다가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ASIC으로 넘어 갑니다.
ASIC과 적정 알고리즘이 조합된 코인이 나온다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다음은 이와 결합한 마스터노드를 사용하는 1~3초 미만의 트랜잭션처리가 가능한 코인이 될 거라는 겁니다. 네트워크 부하를 많이 분산 해야 되므로 노드수가 많을 수록 유리 합니다.
그리고, 이와 결합한 서비스로는 게임이 될 겁니다. 지금도 이와 비슷한 코인들이 존재 하긴 하나 아직 레이스 전 이므로 새로운 다크호스가 나온다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게 게임과의 융합 입니다.
즉, ASIC 채굴+마스터노드+빠른 트랜잭션처리+게임 이 4가지 조합이 뜰 수 있는 코인이냐 아니냐의 척도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코인이 나오는지 주의 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KASPA는 현 단계에서 좀 더 진보하기 위해 마스터노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