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1. P2E 뜻
2. P2E 게임 종류 순위
3. P2E 관련주
4. 국내 P2E 규제
1️⃣ P2E 뜻
P2E란 'Play to Earn'의 약자로, 말 그대로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 것을 뜻합니다.
과거에도 게임을 하며 얻은 머니, 아이템 등을 중개 사이트나 직거래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게임사의 약관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타인에게 계정 양도는 불가하며, 금품 등의 거래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거래 자체는 불법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게임사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사기 등 여러 문제가 발생했고 자연스럽게 블록체인으로 보상을 제공해주는 P2E가 발전했습니다.
디지털 자산과 게임을 접목하여 게임 내의 콘텐츠 및 아이템은 NFT로 발행하고,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을 발행하여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통하여 얻은 콘텐츠 및 아이템, 디지털 자산 등을 게임 외부에서 수익화 시킬 수 있습니다.
P2E 모델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게된 것은 일부 플레이어들이 급여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수익을 얻기 시작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이전까지는 극히 일부만이 상당한 정도의 수익화가 가능하였으나 '엑시 인피니티'의 열풍과 함께 많은 플레이어들이 급여 수준의 수익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에 대한 관심도 및 참여도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유저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아래와 같은 3가지 방법을 통해 보상을 얻게됩니다.
1. 게임을 플레이하고 토큰을 얻음 →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
2. 게임 캐릭터, 아이템, 자산을 NFT로 제작 →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현금화
3. 게임 상의 자산(NFT)를 대여해주고 대가를 받음 →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
2️⃣ P2E 게임 종류
1. 스폰지밥 코인
스폰지밥 코인은 2023년 초에 출시되어 초기 사전판매 투자자들에게 100배의 수익을 안겨준 성공적인 밈 코인입니다. 2023년 말, P2E 게임 중심의 SPONGE V2 토큰으로 재등장하면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V1 토큰을 구매하여 새로운 V2 토큰을 스테이킹 보상으로 받게되는 스테이크 투 브릿지 구조로 출시된 스폰지밥 토큰 V2의 현재 APY 보상은 357%에 달합니다. 스폰지 코인은 최근 브릿징 소식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한편 스폰지 V2는 P2E 게임을 출시하였는데, 사용자는 $SPONGEV2로 크레딧을 구매하여 더 많은 토큰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2. 밈 컴뱃(Meme Kombat)
밈 컷뱃에는 다양한 밈 코인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전투를 펼칩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지원하는 캐릭터의 승리를 예측할 수 있고, 그 결과에 따라 보상을 받는 게임입니다.
밈 컴뱃은 인공지능과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모든 전투 과정과 결과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됩니다.
또한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플레이어 대 게임 같은 다양한 게임 모드가 제공되어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3. 스플린터랜드
스플린터랜드는 플레이어가 NFT로 카드를 수집하는 게임입니다.
웹 3.0 기술을 사용하여 플레이어가 카드와 게임 내 자산을 소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래, 전투,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플린터랜드는 포켓몬 카드 게임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접목한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세계를 정복하거나 몬스터와 싸워 정복을 해결합니다. 스플린터랜드는 처음에 플레이어에게 제한된 수의 카드를 제공하고 플레이어는 라운드에서 승리하면 더 많은 돈을 벌게 됩니다.
스플린터랜드의 게임플레이는 기본 토큰인 다크 에너지 크리스탈(DEC)을 획득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보상은 플레이어 상대 레벨과 각 전투에서 획득한 포획률에 따라 결정됩니다.
플레이어는 DEC 토큰을 얻기 위하여 카드를 교환할 수도 있습니다. 순위가 높은 카드는 가장 가치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가장 높은 수익을 창출합니다. 비록 DEC가 기본 토큰이지만, 스플린터랜드는 BRAVE와의 파트너쉽을 통하여 투자자들이 게임 내 구매에 BAT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P2E 관련주
1. 롱투코리아 - 자회사 타이곤 모바일이 P2E 게임 열혈강호 글로벌 티저 오픈
2. 컴투스홀딩스 - P2E 게임 '크로매틱소울' 글로벌 홈피 오픈
3. 미투온 - 자회사 미투젠과 공동개발한 NFT, P2E 게임 '포켓배틀스 NFT WAR'의 글로벌 버전 출시. 신작 P2E 게임 '포켓배틀스' 게임 랭킹 사이트 1위 기록
4. 넷마블 - P2E 게임 사업 본격화. 자회사인 아이테게임즈를 통해 개발. MBX 지갑 개발로 게임머니 충전 및 환전
5. 조이시티 - P2E 게임인 건쉽배틀 글로벌 서비스 출시
6. 드래곤플라이 - 드래곤플라이 자회사 '디에프체인'의 P2E게임 '스페셜포스 러쉬' 오픈 베타서비스 필리핀 1위 기록. 드래곤플라이 자회사 '디에프체인'의 인피니티마켓, 메타콩즈와 독점 계약 체결. P2E게임인 '픽셀그라운드' PFP완편이력 보유. P2E게임 메인넷 '비빗' 구축 완료
7. 네오위즈 - 자회사 네오플라이를 통해 P2E 게임 출시 및 운영
4️⃣ 국내 P2E 규제
P2E게임은 세계적으로 새로운 게임의 장르로서 주목을 끌기 시작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게임산업법 규제로 인해 P2E 게임 유통이 불가능합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 내 NFT가 개인 소유자산이 되는 것을 법률상 금지된 '경품'으로 판단하기 때문인데요.
법원도 NFT 지급이 게임법상 금지 행위에 속하며 사행성을 조장할 수 있다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판단에 동의하였습니다. P2E는 현행법으로는 등급 분류를 받을 수 없어 국내 서비스가 차단된 상황입니다.
그로 인해 국내에서 활동하던 게임 업체들이 정부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 해외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P2E 게임을 규제하지 않아 시장 진출 가능성이 열려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게임산업 관련 규제가 세계적인 흐름을 읽지 못한다는 지적과 동시에 게임업계는 P2E 게임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지나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외부 거래소 사이트를 통하여 아이템과 게임 자산의 현금 가치가 인정되는 상황임에도 P2E 게임 등급 분류를 거부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또한 국내 규제가 게임 산업의 세계적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도태될 것이라는 우려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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