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은 장기홀더들이 너무 많아요. 홀더들이 많으니까 조금만 가격이 올라가려고 해도 홀더들이 우루루 몰려서 매물을 올립니다. 그럼 당연히 바로 상승 무드가 깨져버리죠. 코인 가격이 폭등하려면 홀더가 적어야 합니다. 근데 레이븐은 진짜 대량 홀더들이 발이 치일만큼 많습니다...
지금까지 레이븐이 한번씩 가격이 올라갈때 보면 어중간한 기세로는 도저히 그 홀더들의 매물 벽을 뚫을 수가 없습니다. 진짜 그 벽을 다 뚫고 올라갈 만큼 상승기세가 발생해야만 간신히 올라가죠.
근데 웃긴건 그렇게 해서 어떠다 한번 제대로된 상승기세가 발생하면 일단 홀더들이 매물을 거둡니다. 그래서 중간에는 쭉쭉 올라갑니다. 근데 어느정도 가격 시점이 되서 상승세가 조금만 죽는다 치면 홀더들이 또다시 우루루 매물을 내놓습니다. 그러면 순식간에 곤두박질..........그래서 레이븐이 한번 떠도 대부분 120원 내외에서 다시 주저앉고 그 다음부터는 어마어마한 매물 폭탄에 계속 나락으로 떨어지죠.
저도 한때 레이븐 캐서 꽤 가지고 있었는데 저는 1차 상승턴 왔을때 120원에 전부 매각했는데 제 친구는 그 시점을 놓쳤죠. 그 다음에 2차 상승턴 왔을때 제가 100원정도 찍을때 매각하라고 그렇게 조언했는데 끝까지 더 올라갈거 같다고 홀드하더니 지금 바보 신세되더군요. 그 후로는 다시 올라가지 않고 있죠. 아마 지금 엄청난 레이븐 홀더들이 다들 비슷한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다음에 상승하면 절대 욕심부리지 말고 적당한 가격에 털어버려야지!!'
그나마 eth가 최근 힘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