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 비트코인이라고 봅니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많은 분들이 주로 이더리움 위주로 채굴을 하고 있으니 이더리움이 그리 낯설지 않고, 기대심리에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자리를 대체하길 바랄 뿐이지 현실은 비트코인의 아성을 이더리움이 결코 무너뜨릴 수 없다고 봅니다. 왜 그러한지 간단하게 살펴봅시다.
bitcoin 으로 구글 검색을 하면 검색 결과가 144,000,000개 나옵니다.
blockchain 으로 구글 검색을 하면 검색 결과가 17,900,000개 나옵니다.
ethereum 으로 구글 검색을 하면 검색 결과가 6,450,000개 나옵니다.
ethereum 의 인지도는 고작 bitcoin 의 4.5 프로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봐도 ethereum 은 고작 10프로 수준입니다. 가상화폐 또는 암호화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비트코인입니다. 그 외는 그저 유사코인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보다도 인지도가 낮습니다. 각 종 언론에서 회자되는 것도 비트코인이지 이더리움이 아닙니다. 통화의 기능으로써 비트코인을 받는 곳은 많지만 이더리움을 받는 곳은 아직 못봤습니다. 있을 수도 있겠지만 비트코인에 비하면 그 입지는 거의 없다시피 해야겠지요.
검색 결과가 말해주는 것은 검색된 결과 만큼 거대한 커뮤니티가 있다는 것입니다. 거대한 커뮤니티는 기저의 힘이 됩니다. 이건 절대 무시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암호화폐의 기축통화는 비트코인이고 비트코인 자체가 스스로 허물어지지 않는 이상 이더리움이 그 자리를 대체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더리움은 그저 블록체인의 한 기술적 응용으로 인식될 뿐입니다. 물론 비트코인도 기술적으로는 그렇지만 비트코인은 이미 가상화폐의 대명사가 되었기 때문에 그 의미는 이더리움(과 기타)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The longest chain wins. 관점에서도 훨씬 더 많은 검색 결과를 주는 비트코인이 꿋꿋하게 그 자리를 지켜나아갈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