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채굴장을 떠날때가 되었네요.
근 3년간 본업을 뒤로할 정도로 열심히 달렷던거 같아요.
채굴은 소소하게 계속하겠지만,
중국분들이 통으로 떠가는 상황이 와서 좋아했던것도 잠시.
올 전반기 매입만 무려 9억6천.
개인사업자가 건설.제조쪽이라서 간간히 일받아 했지만
그래봐야 매출 1억초반.
올초 수입업체 통해 중국서 들여온 부품들 매입만 6억정도에
용산 및 중고품 매입만 3억.
타카페에도 글 썻지만 매매하기전에 매출을 잡지않으면
안되는 상황.
중국분들이 반 코인.반 현금으로 사업자없는 개인투자자라서
이달안에 왠만큼 매출을 맞춰야하는 상황입니다.
빙하기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부지런히 달렸습니다.
누수에 울고 다운에 머리털빠지면서도
매매할때 즐거웟고 세팅할때 즐거웠습니다.
천안.인천 2군데를 동시에 매매하게 되면서
조금은 쉴수 있겠다 싶었는데...
매입이 엄청나게 과한 상황이라
세무조사 들어올수도 있겠다 하는 세무사사무장님 말씀듣고는
거래해왓던 거래처에 매출요청하고 여기저기 다니며
도움요청하는 중입니다.
지연가산세 물더라도 7월로 발행하기도 하고...
이 과한 매입을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지
여러 선배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땡글엔 많은 고수분들이 계시고 저같은 상황은 없으실지라도
이 난관 헤쳐나갈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전 개인사업을 계속해야 합니다.
년간 유지보수계약을 2026년까지 체결한 상태라
사업자 문제생기면 안되거든요.ㅠㅠ
밤이건 낮이건 어디든 찾아뵙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