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남양주에서 겨울부터 3개월 정도 채굴 알아보다가 22년 1월에 겨우 채굴장 계약하고 하나씩 늘렸습니다.
9개월을 못 돌리고 이더 끝이 났네요.
"22년 9월 이더 pos를 쇼하지 마라. 절대 안 된다."
8월 말까지 채굴기를 매입해서 전기 증설한 50kw 꽉 채웠습니다.
이더 pos가 되더군요.ㅎㅎ 버티면 돌아오겠지.
마음은 바로 던지고 싶었으나 계약도 2년이라 많이 남았고 그냥 버티 자라는 마음으로 버텼는데. 이제는 놓아 주워야겠습니다.
한동안 카스파 열심히 채굴했는데 이제는 아식이 들어온다고 하여 "쇼하지 마라. 절대 안 들어 온다." ㅎㅎ 저는 개, 돼지였습니다.
땡글에서 아식 들어와서 돌리는 거 보고 그동안 채굴한 거 모두 던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카스파 2배 이상 오르는 거 보고 정내 미가 다 떨어졌습니다.
카스파 돌리고 나서는 아예 한 번도 안 갔는데. 이제는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일단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진행하려고 합니다.
글도 올려보고 채굴장 가서 청소도 좀 하고 사진도 찍어서 장터에 좀 올려보려고 합니다.
채굴 단체톡방에도 글을 올리니 문의가 오기는 합니다.
사실 상황이 좋지 않아 문의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연락이 오기는 하네요.
혹시나 남양주에서 채굴하실 분이 계실까요??(1000/55 부가세 포함. 50kw 증설)
채굴장 나가면 채굴기도 바로 정리하려고 합니다.(모두 인수 해가시면 베스트인데..지금 상황에는ㅠ)
해외에서 진행하던 일이 조금씩 풀려서 올인 합니다.
채굴기는 gpu라 사실 가격이 문제지 언제든 나갈 것 같고, 문제는 채굴장인데. 좀 아깝기는 하네요.
증설하고 환풍기도 손수 모두설치 했는데.
저는 떠나지만, 채굴자 분들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정리합니다.
정리해서 장터에도 글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