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네요 언제쯤 올라가려나
만원선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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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이 뭡니까 이왕 올리는거 시급 오만원쯤 해서 알바만 해도 연봉 1억씩 받게 만들죠 너도나도 연봉일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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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가는 순간 일자리,아파트값 , 모든게 더 박살날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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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린이저랑 다른 의견이라 맞다 틀리다를 거론하지는 않습니다만
인건비 시급몇백원오른다고 나라경제가 박살날정도면 나라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맹비 건물임대료 전기요금 공공요금 등...아니
심지어 세금이 폭등하고 모든 물가는 다 올라도 인건비 만큼 저항이 강하지는 않죠.
정부가 발표하는 숫자놀이 말고 실제 나가서 돈을 써보면 다들 느끼시는것 아닌가요??
세상 모든 물가 다 올라도 인건비는 오르면 안된다는 논리는 도대체 왜 나오는 건지 아직도 알수가 없습니다.
4~5년 된 숙련공을 최저임금으로 쓰겠다는 중소기업사장님들 모임의 발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1년차 신입과 3~5년차 숙련공의 임금 격차를 위해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인터뷰...
그리고 그런 뉴스 써대는 기자들은 이 나라 노동자가 아닌지 정말 의심치 않을수 없습니다.
임금수준이 그러한데 장기 근속을 원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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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로이인건비 만원가는 순간 공장에서 찍어내는 물품들 어떻게될까요? 바로올라갑니다 즉시체감되죠 인건비 만원이라고했을시 노동자들 하루 몇천원 더오른거 모아서 수익체감될까요? 안그래도 인구절벽인데 소비급감할겁니다 악순환반복이에요 이 고리를 끊어야합니다
시급 5천원때보다 지금이 출생률,행복지수,소득격차 더심해진건 아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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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린이인건비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라고 봅니다.
이미 20년이상 문제되고 있는 출산률이 최저시급때문이다는 억지로 보이구요.
16년 시급 6천원조금 넘을때보다 지금은 코로나 이후의 유동성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자산가격의 급팽창문제와 교육불평등문제등이 소득격차와 행복지수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지 최저임금때문에 심해졌다고 보는 시각은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지난 박통, 문통시절을 지나면서 교육의 문제와 지역격차문제등등 여러 사회문제가 대두되면서 세대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문제이구요....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많은 한국사회에 최저임금만이 문제다 라는 시각은 조금 다른 쪽으로 눈을 한번 돌려 보시는 것도 괜찮을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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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은 거의 확정일듯요...ㅠㅠ
9990원... 만원에 대한 심리저항선이 장난아닐겁니다...
개인적으로 시급 만원 시절도 와야 하지만
비트 10만(1억)시대도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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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지금도 완전 박살났죠 현장직담당하던 외국인들 최저임금올라서 외인들만 좋은거죠 한국사람들 최저임금별로없어요 다 외국인근로자들이 최저임금인데 그걸 올려주는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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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영업자이지만 이 나라에는 자영업자가 너무 많습니다. 말은 안 되지만 그냥 최저임금 2만원으로 올려서 못버틸 자영업자는 다 폐업되는 시나리오(제가 망하더라도)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만으로 올리면 자영업자 5명중 4명은 접어야 할겁니다.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경제가 휘청이며 밤에는 연 가게가 거의 없는 미국의 시골같은 풍경이 되겠지만 한번은 겪고 지나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그쪽당 아닙니다 너무 급진적으로 말해서 오해하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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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PLifeStyleFSPLifeStyle님 축하합니다. 304 보너스 캐시에 당첨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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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PLifeStyle근데... 그렇게 해서 폐업한 자영업자들이 과연 어디로 갈까요? 그 자영업자들이 사업 망했다고 다시 회사를 들어갈까요? 절대로 아니죠.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90% 이상은 거의다 비자발적 자영업자들입니다. 회사를 다니는 대신 돈을 더 벌고 싶어서 자영업자를 선택한 사람은 정말 극소수고 결국 대부분은 퇴직후 새취업이 힘들어서 사업을 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어차피 자영업하다가 폐업하면 그냥 무직자되거나 아니면 다시 새 사업할 여력있는 사람들은 다시 새로 자영업자가 될뿐입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의 연매출에서 비용을 제외한 순수익 평균값이 2000만원도 안됩니다. 잘버는 사람들도 많은데 왜 저런 평균값이 나올까요? 그건 극소수만 잘벌고 대부분은 주5일제 최저시급 알바보다도 못벌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의 5년내 폐업률이 너무 높은 것도 대다수가 비자발적 자영업자들이라 준비도 안된 상황에서 떠밀리듯 자영업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몰리고 그러다 보니 기술도 뭐도 없는 상황에서 안전빵을 찾아 프렌차이즈에 가입해서 대충 시작하는 식이 많기 때문이죠.
그만큼 우리나라 회사들이 고용을 안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또 그러는 사람들 나오겠죠? 최저시급이 높아서 고용을 안하는거라고... 개헛소리죠. 그냥 우리나라 회사들이 고용을 안하는 겁니다. 최저시급이 높아서 고용을 못할 거라면 예전에 우리나라보다 최저시급이 높았던 나라들은 다들 우리나라보다 고용률이 떨어졌게요? 웃기게도 우리나라가 최저시급이 타 OECD국가들보다 많이 낮았던 시기에도 우리나라는 언제나 자영업자 비율 TOP 이었습니다.
회사들이 사람들을 고용안하고 사회로부터 이익만 뽑아먹으려고 하면 그걸 조정하는게 국가의 역할인데, 우리나라는 그 역할이 제대로 되던 시기가 극히 짧죠. 특히나 그 역할좀 하려고 하면 회사들 다 죽인다느니 개헛소리 지껄이는 놈들 또 튀어나오고요. 우리나라가 그렇게 회사 못해먹을만한 나라면 대기업들 전부다 본사를 해외 이전했겠죠.
아무튼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율을 낮추려고 자영업을 힘들게 만들어서 폐업을 유도하는 것은 주객전도이고, 근본적으로 회사들의 고용률을 늘리도록 만들어야죠. 그거 싫다는 회사들에게는 "따르기 싫으면 외국으로 나가~" 라고 해줘야 하고요.
여담으로 미국이나 유럽쪽 나라들이 밤이 되면 가게들이 대부분 문닫는 것은 자영업자수가 적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그들의 문화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자영업자 비율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오히려 코로나 전과 비교하면 심야 오픈 가게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건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우리나라도 야간 문화를 즐기는 빈도가 많이 줄었기 때입니다. 문화 차이의 탓을 자영업자수에서 원인을 찾으려 하면 안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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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왕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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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PLifeStyle1인홀로 운영하는 사업장이 지금 절반이 넘을텐데 그사람들은 시급이 오르던 안오르던 상관없어요 혼자 아님 가족들이 매꾸는 구조라 5명중 4명이 접는 그런 구조는 안나옵니다. 우리나라하고 미국하고 비교는... 우리나라 자영업자 사장님들 장사만 잘되면 15시간도 일하는 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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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오ㅎㅎ 물가가 오르고 구매력은 줄어드는것도 생각해야합니다... 지갑이 두둑해야 물가가 올라도 지갑을 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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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 오르는게 무슨의미있늘까요? 물가 오른다고 최저올려야한다는것도 이해할수도 없고.... 시급오르면 물가는 당연 오르고 그럼 월급도 올려야하고 그럼 직장에서도 10명이 일할꺼 8명으로 줄여야하고.. 그럼 일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자영업자는 직원 3명쓰는곳 2명으로 줄이고 자동기계 대체 가능하면 도입하고 올려야한다는 사람들 이해는 하지만 그로인한 부작용 알바는 초단기알바 뽀개기알바가 성행하고 식당들어설때 셀프로 상차려야하고 음식은 주방장이 아닌 기계가 하는거 먹어야하고 이런데서 이런글 적어봤자 어차피 이해할사람은 이해하고 이해못할사람은 또 이해못하고 결론 답없어요.
열심히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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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오맞아요...땡글에 이런글 써봐야 뭐하겠습니까.
뭐....그냥 푸념이죠...^^
열심히 삽시다.. -
최저시급은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맘에 안들면 다른 직장을 찾아가면 되고 맘에 드는 기업이 없으면 자기 사업을 하면 됩니다. 사회에 나오는 처음부터 항상 그런 각오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자기 인생은 기업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책임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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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 올려서 좋아졌다고 말하는 노동자 오프라인에서건 미디어에서건 본 적이 없네요.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했다고 말하는 자영업자나 전문직들은 본 것 같습니다. 아니면 차라리 운이 좋아서 성공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봤구요. 솔직히 말해서 최저시급 올려서 좋아졌다고 말하는 샐러리맨은 단 1명도 못 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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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외 아르바이트를 해보시면 최저시급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사실 체감하기 힘들지만요 ㅎㅎ
아무튼 최저 기준을 계속 높여줘야 시급이든 월급이든 전체 평균도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