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진짜 어떻게 될까요..?
사용하기엔 너무나 무거운데, 매리트는 있고, 그 매리트를 설득하기엔 기득권이 너무 막강하고
신경을 끄고 그냥 무작정 믿고 가야할지,
아니면 진짜 더이상 신경쓰지 말아야할지,
여기 계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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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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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트코인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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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같은 역할을 하지않을까 싶어요
활용도가 많지만(반도체 등 필수) 너무 비싸고 무거워서(전송속도등)
지금처럼 대장의지위만 누리고 나머지 실생활에서 역할은 은이나 철 알루미늄처럼 잡코들이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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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파근데... 그 금역할도 점점 애매모호해지고 있죠....
예전에는 비트를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거래시 반드시 비트코인을 거쳐서 거래하는게 (BTC마켓)이 메인이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거래량에 있어서 원화마켓 ( USDT마켓 )의 규모가 더 커져버렸죠. 우리나라 거래소들도 동일코인에 대한 BTC마켓과 KRW마켓이 공존하면 무조건 KRW마켓이 거래량 넘사벽이죠.
물론 여전히 BTC마켓에서 취급하는 코인의 종류수가 더 많지만 ( 원화마켓에 상장되는건 좀더 조건이 까다로우니 ) 어느정도 일정 규모만 넘어서면 대부분 원화쪽에 상장되고, 일단 원화마켓에 상장되면 BTC마켓보다 원화마켓쪽의 거래량이 무조건 많아지는 패턴이 되버렸죠.
결국 대다수 유명코인들이 거래를 위해 비트코인을 거칠 필요가 없게 되버려서 금역할도 점점 의미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금역할도 BTC 마켓이 메인일때 의미가 있겠죠.
또다른 의미에서의 금역할이라면, 전쟁등의 악재시 위험 회피 수단으로써의 역할이 있겠죠. 근데 이것도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비트코인이 마치 금처럼 오히려 사회/경제적 악재가 있을수록 가격이 올라갔죠. 반대로 주가가 올라가고 경제가 좋을때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지부진하거나 떨어지는 식이었고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비트코인 가격곡선이 주가곡선과 싱크되어 버렸죠. 이제는 주가 올라갈때 비트코인도 올라가고, 주가 떨어지면 비트코인도 떨어집니다. 전쟁 나면 금가격은 올라가는데 비트코인 가격은 오히려 떨어지죠. 전통적인 금과 반대로 움직이고 마치 주식처럼 움직이니 그런 면에서의 금역할과도 이제는 좀 아니게 되어버린 느낌.... 뭐... 모르겠습니다. 이게 러시아 전쟁같은 지역적 전쟁이라서 이러는건지... 세계대전급의 전쟁이 나면 비트코인이 폭등할지는 그 상황이 안되면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지금의 비트코인 움직임은 그냥 주가와 매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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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왕슈리적왕슈리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포인트 같네요. 금과 같은 역할을 할거라는 기대감은 이미 상실되었고, 금융 투자 상품처럼 되어 버렸는데 참....근데 또 댓글을 쓰다보니 실제 금과는 다른 성격의 금이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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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왕슈리오~~ 약간 색다른 의견이군요..좋네요...
BTC 마켓의 퇴색과 함께 비트의 금역할이 모호해질 가능성이 있다라...음..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거네요..
기존 금융권의 붕괴와 화폐가치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한 경제 위기의 대응수단...즉 자산의 보호 기능으로써의
안전자산 인식이 조금씩 퍼져나가긴 하지만 한번씩 거대 자본 그룹들의 말 한마디에 왔다갔다 하는거 보면 아직은
무한 신뢰 ....종교같은 믿음보다는 본 댓글같은 좀 신중한 의견도 좋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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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왕슈리금 역할을 해야되는거고 그걸 바라는데
가격변동이 심하니 그 변동폭이 나스닥의 강한힘에 휘둘리게 되다보니
증권같은 역할 같기도하고
그냥 이제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이 되버린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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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코는 계속 오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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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은 비트는 아직 지속적인 상승은 가능하다고 봅니다...그래서 열심히 분할매수 중이구요...^^
국지적으로는 하락과 상승이 반복되겠지만 일정수준까지는 우상향할것이라 보고는 있습니다..
아직 비트는 14년밖에 안된 자산중의 하나이고 미국 채권이나 주식등에 비하면 정말 새발의 피라고 할정도의
자금이 들어와 있는건 사실이고 ....가치가 0으로 수렴할 가능성만 배제하고 본다면
한 10년이상은 꾸준히 우상향가능하다고 보는 1인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비트냐 이더냐 에 대해선 고민하고 있는 1인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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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로이저도 소량이긴하나 조금씩 분할 매수를 하고 말씀하신 우상향을 간절히 바라는 1인 입니다. :)
하지만 이전에는 금의 대체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으나 시장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그 기대감이 현저히 줄어든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먼 미래에 대체재가 될 수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들어서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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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부어차피 모든 자산에 대한 대중의 신뢰가 있느냐 없는냐가 미래를 결정할거라 봅니다.
금이나은, 다이아등도 자연으로 보면 한낱 돌덩어리에 불과하지만 사회구성원들이 가치를 부여하면서 자산으로 인정이 된것이죠... 비트코인도 크게보면 한낱 디지털 코드일뿐입니다...그걸 저 포함 구성원들이 가치부여와 믿음으로 자산으로 형성해가는 과정이겠죠...금은 수천년이란 시간동안 인정받아왔지만 비트는 이제 14년 입니다..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라고 확신할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만...항상 위험성과 불확실성은 가지고 투자라는게 이루어지는거라 보는 측면이 있다면 장기관점에서는 비트는 좋은 대체재 또는 투자대상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