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 이후 ETH 유통 감소량 총 8만개 넘어서
블록체인 빅데이터 플랫폼 OK링크에 따르면 작년 9월 머지(PoS 전환) 이후 이더리움(ETH) 유통 감소량이 80,000개를 넘어섰다. 연간 디플레이션율은 0.11%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 ETH 스테이킹 물량은 약 1803만개, 연간 수익률(APY)은 3.77%로 나타났다.
일론 머스크 "암호화폐를 믿는 난독증·기억상실증 환자는 밤새 DOGE 생각"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를 믿는 난독증, 기억상실증 환자는 밤새 누워서 도지코인(DOGE)에 대해 생각한다"고 말했다.
韓-美, 판교에 모여 북한 암호화폐 회수 공동작전 펼쳐
조선일보에 따르면 지난 1월 한국과 미국이 판교에서 북한 해커들이 훔친 암호화폐를 회수하는 작전을 펼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미디어는 "지난 1월 말 한국 정보당국과 미국 민간 조사단은 비밀리에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모여 작전을 벌였다. 한미 양국은 수개월 동안 북한 해커들이 하모니(ONE) 생태계 크로스체인 브릿지 호라이즌에서 훔친 1억 달러를 추적해왔는데, 이들이 현금화 계좌로 옮기기 직전 덜미를 잡기 위해서였다. 일명 ‘판교팀’의 이날 작전은 매우 긴박하게 이뤄졌다.
이날 북한 해커들은 훔친 암호화폐 중 일부를 이체하려고 하자, ‘판교팀’은 불과 몇 분만에 이를 차단했다. 결국 북한 해커들은 훔친 자금 중 일부만 달러로 현금화 할 수 있는 계좌에 이체했고, 이는 곧바로 미국 사법당국에 의해 압류됐다. 이날 ‘판교팀’이 회수한 자금은 도난 당한 1억 달러 중 100만 달러(약 13억2300만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코인원 ‘P코인 사건’ 관련 “범죄행위 등 문제 발생시 계약 종료한다"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코인원에 원화 은행계좌를 제공하는 카카오뱅크는 최근 벌어진 강남살인 사건의 단초가 된 P코인(퓨리에버)과 상장비 수수와 관련해 “범죄 행위 등 문제가 발생하면 (코인원과의) 계약 종료가 가능하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에 대해 카카오뱅크는 자금세탁방지(AML)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특금법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정기실사, 자료요청 등을 진행하고 있다. 범죄 행위가 발생하면 당연히 계약 종료가 된다"고 말했다.
코인 상장을 둘러싼 잡음과 수사, 코인 가격 조작 등으로 불법자금이 이동한 것이 밝혀질 경우 은행의 AML 규정에 따라 처리한다는 뜻이다. 한편 코인원은 살인 사건의 빌미가 된 P코인에 대해 이렇다할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뒤늦게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과거 P코인은 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가 외부 평가 자료를 제출해 유의종목에서 해제된 바 있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309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