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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비트코인을 필두로 거의 모든 코인들 가격이 살벌하게 떨어지는중인데
무슨일 일어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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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비트코인을 필두로 거의 모든 코인들 가격이 살벌하게 떨어지는중인데
무슨일 일어났나요? ;;;
사실 가상화폐든 실물화폐든 화폐의 기능을 하려면 절대적인 가치 자체가 stable한 측면이 있어야합니다.
예를들어 명동에서 원화 및 위안화까지 화장품 대금으로 받는 상인이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오늘 화장품 한박스를 팔고 1000위안(17만원)을 받았는데 다음날 은행에 입금시키려하니 환율이 반토막이 나서 8만원 밖에 안쳐준다면, 위안화를 앞으로 받을까요?
가상화폐의 가격이 이런식으로 요동을치고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투기의 대상이 된다면, 어떤 실체적인 화폐의 가능성을 발견하기도 전에 각국의 규제 등이 뒤따를테고 그런 조치들이 가상화폐의 명운을 가르게 될지도 모릅니다.
큰 산불은 비가 세차게 내려도 잘꺼지질 않지만 이제 막 불씨에서 큰불이 될랑말랑한 불은 가랑비에도 꺼지기 마련이니까요.
특히 요새 카톡 비공개 단톡방, 네이버 밴드, 온라인카페 등 P2P가 뭔지도모르는 사람들이 그저 요새 가상화폐 사면 돈되더라 하면서 우후죽순 유입이 되는걸 보고있노라면.. 참 무섭더라구요.
가상화폐라는 것이 있다더라. 라고 대중들에게 알려지는것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식으로 흘러가는 것은 부작용이 너무 클것같습니다.
에고..폭등장에 고점매수 하셨나보네요...연말 까지 중장기 투자로보면 조정이후 반등이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그런 쓰레기 같은 회사 직원은 앞으로 상종도 하지 마세요.
제 옆에 결혼 앞둔 여직원이 결혼자금 5천만원 정도 모아놨는데 아직 시간적으로 여유있는데 비트코인 좀 사놓을까요? 라며 3일전에 묻길래 (1 BTC 460만원 할때)
결혼 하기 싫고 인생 그만 살고 싶고 머리아픈 고민거리가 없어서 너무나 심심하면 사라 라고 했더니 바로 포기하더군요.
오늘 연락왔네요. 너무 고맙다고.... 큰일날 뻔 했다고...
뭐 그 친구 결혼할때 1비트에 천만원 으로 폭등해서 '살 껄 그랬네요' 라는 소리가 나올지도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버려도 되는 돈' (사실 버려도 되는 돈이라는 건 없지만..) 이 아니면 이런 투기장에 돈을 갖다 바치라고 하는 그 분은 대체 뭔 생각인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