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빙하기를 논할때, "그런 이야기는 실제 빙하기 왔을때 해도 된다"라는
말을 하던 분들이 있었죠...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빙하기를 염두해 두고 빙하기에 대한 대비를 0.1%라도 신경쓰도록
만들고 싶다면 무조건 빙하기가 오기 전에 언급해야만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 상황보세요.
실제 빙하기가 오고 나면 지금처럼 사람들 다 빠져나가서 들을 사람 자체가 없어지고
어차피 지금에 와서 빙하기 대비해 봐야 아무 의미가 없죠.
빙하기는 사람들이 쥐죽은듯이 조용해지기도 해서 빙하기인 겁니다.
"좀 있으면 폭풍우가 몰아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들 미리미리 대비합시다~"
"지금 날씨 따뜻하고 평화롭기만 한데 기분 잡치게
굳이 꼭 지금 그런 말 왜해? 나중에 폭풍우 치면 그때 말하라고~"
그리고 폭풍우가 치고 났더니 집이 무너지고 진짜 미리 대비해야 했을
사람들은 이미 다 잔해에 깔려 죽어있었다고 한다....
뭐 그런거죠... 에혀...
미친코인 하나 나와서 타오르기전까진 계속 이럴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