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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조유나양 가족 기사를 읽었습니다.

 

뭔가 말할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주체할수가 없더군요. 자식키우는 아빠로서 아무리 힘들어도 이건아닌데.

 

욕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근데 문득 작년의 하락때와 비슷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마 좀 있음 더 많은 이와 비슷한 가상화폐관련 기사들이 나오게 되겠죠...

 

암튼 오늘의 글질은 작년에 빚투관련해서 썻던 썰입니다.

 

긴 글이니 시간 넉넉하신분들 보시면 되겠습니다.

 

시기는 21년 3월경의 얘기입니다.

 


 

 계정압류 글과 체납, 빚투에 관한글들이 떠오르고 예전 사회 초년생때의 충격적인 일들이

떠올라 마음이 찹찹해 지는군요. (늘 제 글에는 95%의 경험과 4%의 뇌피셜과 1%의 재미로 이루어집니다)

자~ 그럼 시간을 2002년 월드컵 시절도 되돌려 보겠습니다.

대학을 상,경계열로 졸업하고 서울에 또라이짖하러 잠시 올라갔다 제대로 된 직장을 얻은 곳이 금융권이었습니다.

뭐 거창한 은행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규직으로 들어간것도 아니며 3년계약직으로 실적 전사 30%안에 들면

정규직이 될 기회가 보장되었던 카드사에 입사했습니다.

좋게 말해 채권추심이지 매일 채무자에게 전화하고 찾아가서 상환 압박주며 위해주는양 안쓰럽다는 뉘앙스로

달래다 말 안들으면 몰래 집안의 유체동산 및 돈 될만한것 메모해서 법원에 유체동산,계좌 가압류 신청해서 판결문

나오면 본안소송을 걸고 압류물건 브로커 양아치들과 법원 집행관들과 작업해서 한푼이라도 더 벌고 한등수라도 더

올라가려 피도 눈물도 없이 뛰어다녔습니다.

그때 기본급이 240정도로 기억하고 인센티브(회수수수료)합치면 많으면 800정도 벌었죠..

그땐 몰랐습니다. 제가 평생 안고갈 트라우마를 줄지를...

갑짜기 이 얘기를 왜 꺼내나하면 어제새벽 글중에 "업비트 계정 압류"되었다고 게시판에 하소연 글이 올라왔더군요

근데 사실 그 글을 읽고 이해가 안됩디다.

체납을 했는데 가상화폐 거래소의 계정과 계좌가 압류 안될꺼라 생각하고 업비트 욕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러면서 "정부가 화폐가 아니라 했다가 압류했다고 화폐라고 한다"라는 모순을 재기하시던데 저는 관점을 잘못

잡은듯 합니다. 화폐라고 봐서 무조건 압류를 하는게 아니라 유체동산,부동산,주식등 자산가치가 있는것에

압류는 됩니다. 참 웃긴 얘기이지만 생물체인 개나 고양이 동물도 압류가 됩니다.

그리고 계좌 및 계정의 압류는 채권자가 판결문을 첨부하고 원하는 금융권 몇 곳을 지정하여 채권금액을 적시한

신청을 한다면 어느곳에서도 요청을 따라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니 체납이나 부정거래 및 사기계좌 의심되는 곳에 돈을 넣고 빼시면 필히 이런 낭패를 볼겁니다.

제발 음지에서 생활하시더라도 세금은 냅시다... 마약과 도박이외는...

그리고 빚투에 관한 저의 확고한 견해는 절대 하지마라 입니다. 세력이 친구인데 그 친구가 작업할 곳을 지정하고

거기다 투자해서 성공확률 100%이면 적극추천 드리지만 그게 아닌 이상은 절대NEVER 극구

도시락셔틀 하며 말리고 싶습니다. 음... 그럼 제 썰하나 나갑니다....

때는 2004년입니다. 음..거의 제 실적이 전사20%안에들고 안정권이 들어 오면서 곧 있을 정규직 면접을 기다리고

있던 시점입니다. 그 즈음 배정받은 800만원 짜리 채권이 있었습니다.

 

전화 하면 진짜 열심히 잘 받고 진짜 미안해 하시고 돈만 아니면 진짜 형님으로 모시고 싶던 점잖은 분이셨습니다.

그렇게 그분의 말씀을 믿어드리고 기다려드리다 확인사살하러 약속일 전날 집에 방문하게 됩니다,

"형님 계십니까~~" 하고 사모님 걱정안되게 액션취하고 빙문드렸는데 그분이 맨발로 뛰어 나오시더군여...

끝났습니다... 이런분은 약속을 무조건 지키신다는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안도감으로

"네 형님 내일 입금일 이십니다" "꼭 좀 입금 부탁드립니다. 만약 안되면 전화 한번 주십시요 미뤄볼께여"라고

하니 그분이 "뭐라노 됩니다! 걱~정하지 마이소~ 우리 마누라한테 걸릴까봐 무서워서라도 내일 정리합니다"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는걸 보고 회사로 복귀했습니다.

그렇게 기분좋게 하루가 지나 모처럼 방문하신 모친이 차려주시는 따신 아침밥을 먹으며 뉴스를 보는데

뭔가 쐬합니다... "새마을 금고 황산 위협 강도"라 멘트가 나오면서 검거 과정이 나옵니다...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써도 사람의 기운이란게 있습니다. 그 사람을 보는 순가 직감했죠... 아! 그양반이네..

큰일이다... 이때의 기분은 더럽게도 "돈 못 받겠네"였죠... (참... 왜 그렇게 살았니.....)

그렇게 포기하고 출근해서 업무 시작하는데 안내 데스크에서 저를 호출을 합니다, 그러면서 아주머니 두분을...

"혹시 우리 아저씨 빚이 얼마요?"

"네? 죄송하지만 누구시져?

"XXX부인입니다"

"저... 3자고지는 불법추심이라 죄송하지만 못알려드립니다"

"아저씨! 그냥 말하라 할때 해요 이제 그사람 못 볼곳에 갔으니까! 내가 각서쓰고 갚아주께요!"

그렇게 자초지경을 팀장한테 말씀드리고 800이라는 금액을 알려드리니 십원한장 깍아달라 하지않고 현찰로

납부하고 우시면서 가셨습니다. 정말 죄송했습니다.

정말 저는 나쁘게 추심하진 않았는데 저800만원이랑 그 약속이 뭐라고 그걸 또 부인분께서 와서 안갚아도 될돈을

주고 가시는걸 보니 일이 잡히지가 않고 정말 이 일이 싫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얼마후 또 저랑한 약속일날 쏘나타에서 번개탄 피우시고 한분 돌아가시는걸 보고 마음정리를 했습니다.

그때 금융사 및 시장 상황이 인플레이션과 금융위기로 정규직전환이 확정 적이지 못하고 명예퇴직을 받는 회사꼴을

보니 더는 이 직업을 하지 말아야한다고 마음먹고 잠시 쉬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또 썰이 길어지니 언른 요점을 정리하겠습니다.

 

빚투 성공률에 확신이 있다면 하십시요

하지만 돈에 정신을 빼았기고 여유를 잃어 버릴것 같지않는 멘탈이나 가족들이 없으시다면 추천드리고

만약 가족이 있고 책임져야할 인생이 있고 혹 코인 소액으로 재미좀 보시고 계시는데 큰 시드로 하면 더 잘될것

같으신분이시라면 신에게 부탁드려서 작년 12월로 보내주시라 하시고 영혼까지 끌어들여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절반이상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와서 영끌투자를 잘해봐야 100프로 정도입니다.

이자 압박 원금상환압박을 이겨내고 매일 매달을 버티시는 멘탈이시면 저시드로 그 멘탈에 그 실력이시면

100으로 1억 보내 버리십시요. 그러면 제가 돈 투자해서 님의 투자법을 담을 책한권 출판해 드립니다.

천년만년 잘먹고 잘살수 있는 기술있는데 뭘 못하시겠습니까...

아무튼 제발 부탁드립니다.

허황된 꿈으로 몸과 마음이 으스러지고 망가지지 마시길를 빌며 감히 주제넘게 한말씀올립니다.

휴~ 격하게 써 내려 오다보니 글이 엉망 진창이 되있을것 같네요, 좀 진정되면 오타 수정도 좀 하고 할께여

못했던 얘기 후련하게 하고나니 속은 시원하군요....

오늘도 여러분들의 투자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1,006
댓글 3
  • ?
    잘 읽고 갑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 백만원으로도 꾸준히 수익을 못내면서 몇천 몇억이 있으면 수익 낼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뛰어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절대 소액으로 꾸준히수익날때 자금을 조금 더 늘려나가야 하고 수익이 꾸준히 발생되지 않으면 매매에는 소질이 없으니 즉시 접어야 합니다
  • ?
    사람들 모릅니다. 지급명령문 받으면 그걸 집행권원으로 압류를 걸고 전부 및 추심명령을 걸어서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말이지요...
    사실 재산조회해서 재판부에게 가압류결정 및 압류결정을 받으면 해방공탁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풀수 없으니... 이상한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하는데 별 웃기는 이야기를 보면서 정말 경제교육을 이상하게 받은 사람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와이프님은 안갚아도 되는 채무를 갚으셨네요.... 채권회수팀에 계시는 분들은 맨탈이 보통이 아닙니다. 끝까지 간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어자피 채권회수팀에 올정도의 채무는 고정이하의 여신에 기한의 이익상실최고, 약정해지 대출금들이고 이미 건전성 분류 회수의문, 추정손실이기 때문에 회수하면 이익이지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 만나서 돈 받아 오시는 분들은 정말 힘들죠 돈을 빌려갈때 채무자가 을이지만 갚을 때는 갑이고, 똘아이 같은 채무자는 법을 앞세워서 피해 버립니다. 그러니 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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